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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 - 영화음악의 모든 것 Score - A Film Music Documentary
12  후니캣 2018.05.25 14:31:02
조회 155 댓글 1 신고










“<스타워즈>, <007>, <반지의 제왕>시리즈부터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할리우드를 빛낸 세기의 명작 뒤에는 그들을 빛내 준 영화음악이 있다!

 

한스 짐머, 존 윌리엄스, 하워드 쇼어 등 최고의 음악감독들이 직접 밝히는

전설의 명작을 완성시킨 영화음악의 탄생, 과정,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잊을 수 없는 전율의 순간들까지!“





참고 : http://movie.naver.com/movie/mzine/read.nhn?office_id=140&article_id=0000034511






단순히 아무도 하지 않았던 일을 해내는 것과는 다른 개념이에요 더 신나는 일이죠






작곡가는 스토리텔러죠

음악은 영화를 구성하는 능력이 있고

심지어 제작자의 의도를 변형하거나 뒤엎는 경우도 있습니다

영화음악은 영화의 심장이자 영혼입니다

영화음악은 흥미로운 장면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어요

영상이 표현할 수 없는 것을 음악으로 전할 수 있어요






음악은 어디에나 있어요

스튜디오로 와서 그 소리를 재현하려고 하는 거예요

세상을 음악으로 포착하려고 항상 노력하죠

잘못된 방식이란 없어요

계속 노력하다 보면

어느 순간 알맞은 방식이 나오죠






정말 무서운 건 지하철을 타러 갔을 때

음악 작업은 반밖에 못 했는데

포스터에 제 이름이 나왔을 때예요

할 일은 많고 시간은 2주 반밖에 없는데 말이죠

제작 단가가 높을수록 작곡자에게 눈치를 줘요

제작사에서 이런 식의 실마리를 주는 거죠

모든 게 여기에 달려있으니 결과물이 제대로 나와야 한다고요

그러니 영감을 준다기보다는 겁을 주는 것에 가깝죠

음악을 한데 모아 조합하는 건 어마어마하게 복잡해요

부담감도 엄청나죠

미칠 노릇이죠

전반적인 이 업계의 복잡성으로 인해

예술 형태까지 복잡해진 것 같아요






어떤 감독들은 장면마다 음악이 뜨는 걸 좋아하고

어떤 감독들은 긴 음악이 여러 장면에 똑같이 나오는 걸 좋아해요

영화음악을 작업하면 언제나 이런 것들과 씨름해요

어떤 곡이 됐든 간에 내가 작업한 곡은

내가 들었을 때 소름이 돋아야 합니다

건방진 말 같겠지만

저한테 멋진 곡이라고 감명을 줄 수 없다면

다른 사람에게도 마찬가지기 때문이죠

제가 소름이 돋는다면 다른 사람도 소름이 돋겠죠

소름이란 건 사람마다 비슷하게 느끼는 감정 같아요






우리가 지구에 남은 마지막 오케스트라 음악가라는 거예요

우리가 없었다면 오케스트라는 사라졌을 겁니다

그럼 인간 문화에 균열이 생기겠죠

그건 인류에게 있어 엄청난 손실이에요







영화음악


아직은 영화를 보는 시각이 그다지 넓지도 깊지도 못해서 그런지 영화음악에 대해서 아는 것은 거의 없다. 영화보다(혹은 영화만큼) 유명하고 때로는 영화보다 먼저 떠올려질만한 너무나 유명하고 너무나 익숙하고 어디서나 들려지고 있는 몇몇 영화음악들 말고는 영화를 보면서 함께 들려지는 음악에 관심을 갖거나 영화에 음악을 더해서 즐겼던 적은 없던 것 같다.


이야기나 연출 혹은 연기나 그밖에 것에 눈길이 머문 적은 있어도 음악에 감탄한 경우는 많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영화보다 더 널리 알려진 영화음악(혹은 주제곡) 외에는 영화음악을 음악으로서 이해하기 보다는 단순한 배경음의 의미로 생각했던 것 같다. 


영화음악의 용도는 영화가 보여주는 상황과 그 장면들을 좀 더 잘 살려주는 의미 이상은 없다고 생각했다. 일종의 조력이고 조미료일 뿐이고 영화에 종속되어 보조를 맞춰주는 일종의 부속물이라고 봤다. 영화 없이 그것 자체로는 아무런 의미를 찾을 수 없다는 생각이었지만 ‘스코어 - 영화음악의 모든 것’을 보니 그런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인지 깨닫게 되고 영화음악을 좀 더 진지하게 생각하도록 해준다.


이 다큐멘터리는 영화음악에 대해서 좀 더 깊은 이해를 해주게 하고 영화음악이 그 자체로는 독자적인 작품으로 다뤄지기는 어려울지라도 영화를 완성할 때 반드시 빠질 수 없는 부분이라는 것을 잘 알도록 해주고 있다.


무성영화 시절부터 영화음악이 어떤 식으로 필요했고 점차 그 중요성이 부각되는 과정과 영화음악의 중심에 오케스트라 음악이 자리를 잡게 된 사연 그리고 점점 다양한 음악들 이를테면 재즈, 록, 전자음악들이 더해지면서 영화음악이 어떻게 발전했고 어떤 변화 과정이 있었는지 흥미진진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여러 영화음악가들이 직접 자신들이 어떤 식으로 작업해나가는지, 과거 자신들에게 큰 영향을 준 영화음악을 친절하게 설명해주며 영화음악을 만들어나가는 과정과 그동안 있었던 여러 다양한 시도들과 발전, 변화 그리고 지금 현재까지 영화음악과 관련된 여러 이야기들을 부족함 없이 설명해주고 있다.


일종의 발전사이자 변천사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여러 제약조건과 수많은 시행착오와 고충 그리고 어려움에 대한 솔직한 고백이면서 자신들의 작업에 대한 자부심 넘치는 이야기이기도 할 것이고.


한스 짐머와 트렌트 레즈너


영화음악과 관련된 여러 내용을 잔뜩 다룬 다음 이 다큐는 대니 엘프먼, 토마스 뉴먼, 한스 짐머 등 현재 활동하는 여러 영화음악가들의 개성과 특징들을 간략하게 설명해주고 있고 한스 짐머에 대해서는 특별히 좀 더 주목해야 할 존재로 지목하고 있다. 그리고 트렌트 레즈너를 영화음악을 만드는 것이 주된 활동이 아닌 음악인들 중 제일 흥미로운 존재로 보고 있다.


그동안 자주 들어봤고 한번 들은 이상 쉽게 잊을 수 없는 영화음악들을 잔뜩 들을 수 있었고 그 음악들을 만든 이들이 직접 영화음악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작업과정을 자세히 알려줘 영화음악에 대한 부족한 이해를 많이 바꿀 수 있었고 채울 수 있었다.







참고 : 버나드 허만, 존 윌리암스, 엔니오 모리꼬네 등등 이름만 들어도 당장 주제곡이 떠올려지는 이들의 음악에 대한 이해가 더 높아질 수 있다. 그러니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다큐를 꼭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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