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트 데이즈 온 마스 ], 화성에서 좀비가 된 그들.
<라스트 데이즈 온 마스 Last Days on Mars>
<화성에서의 마지막 날>쯤 되겠는데요.
'화성에서의 임무'를 마지막 남긴 한 팀이,
그 마지막 날에 '바이러스 세균'등에 감염된 후 죽지않는 좀비류가 되서,
사태가 악화된다는 SF호러스릴러물입니다.
미지의 우주의 공간, 그 곳에서의 미지의 사건, 미지의 생명체,
습격, 생존의 과정이 이루어지는데요,
SF배경은 언제나 흥미롭지만, 계속 이런 비슷한 식으로 나오면 슬슬 지겨워집니다.
그래서 이 영화도 결국 B급 무비의 느낌, 그 이상을 뛰어넘진 못합니다.
영화는 많이 지루하진않았지만, 그닥 새로운 재미와 느낌도 없습니다.
많이 봐온 배경에, 전개에 그런 느낌이죠.
등장인물들은 패닉 상태라곤 하지만,
그 안에서 개개의 이기심만 보입니다
. 물론, 저런 상태라면 그럴 가능성이 높겠죠?
좀비라는 말은 영화상에서 나오지않지만,
행동이나 모습을 보면 그냥 'SF 화성판 좀비'라고 보면 될듯하네요.
배우로는 '리브 슈라이버' 정도가 유명하네요.
예전에도 <미션 투 마스>등의 '화성'에 관한 영화가 많이 나왔었는데요,
그 많은 행성들 중에서도 '달'이나 이런 곳과 다르게 '화성'은 붉은 색의 색깔도 그렇고,
뭔가 친근함보다 괴이한 느낌이 강한가봅니다.
그래서, 주로 미스테리한 분위기의 스릴러물이 화성 배경으로 많은 듯 하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