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 새해목표 실천할수 있는 방법 <무조건 달라진다,>
무조건 달라진다.
저자 션영 | 역자 이미숙 | 21세기북스 | 2018.02.05
평점 : ★★★★☆
<저자 소개 - 션영>
<목차>
저자소개에서 저자인 션영이 15년간 수천명의 삶을 바꾼 세계적인 행동과학자라고 하는 부분에서 수천명이나? 어떻게 바뀌었을까.. 라는 호기심에 이 책의 책장을 넘기는 손이 급해지기 시작했다.
저자는 행동과학과 사회심리학을 바탕으로 계획된 목표를 습관으로 꾸준하게 유지할수있는 힘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여러 사례를 통해 그 결과를 보여준다.
계획은 잘 세우는데 이루지 못한 것들이 얼마나 많은가... 아니, 오히려 이룬것들이 있기나 한것인가...
이제 좀달라질때가 되었다고 여겨서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싶어 책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저자는 지속적으로 변화를 일으키는 힘은 7가지의 힘이 있다고 명시했다.
'SCIENCE' 라고 이름붙여 욕망을 충족시킬 방법을 소개한다.
7가지 힘은 사다리 만들기, 커뮤니티에 의지하기, 우선순위 정하기, 일을 쉽게 만들기, 뇌 해킹하기, 매력적인 보상주기, 몸에 깊이 새기기를 의미한다.
이책은 각 파트별로 위의 7가지 힘에 대한 설명을 한다.
각 파트의 도입부는 실제 개인의 사례를소개하고 7가지 힘 가운데 한가지를 구체적으로 살펴본 다음 이 힘을 기업에서 활용한 사례를 들며 다 파트를 마무리한다.
마지막 9부에서는 일반적인 고민을 예로 들어 각 힘을 활용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한다.
각 파트의 내용이 떠올리기 어려울수 있음을 위해 배운내용을 쉽게 적용할수 있도록 '연습해보기!'를 소개한다.
매해 새해 계획을 세워 다짐을 하지만, 늘 실패로 끝내 의지력이 부족하다 탓하며 나를 탓하고 좌절한지 어언 30여년이 넘어가는것 같다. ㅎㅎㅎ 학창시절부터 이어진 생각들이니 말이다.
수많은 자기계발서에는 의지부족인 부분에 대해서 정신적인 부분을 강하게 만들기를 바라고 습관에 대한 강조를 하는등의 조언을 한다. 이 책에서 이런 조언 부분이 '사람'을 바꾸려하는 부분이라고 하는데 .. 듣고 보니 그런것 같다.
하지만 사람들은 모두 제각각이고, 저마다의 핵심성격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달라지고 싶어 하는 마음과 , 움직이는 몸을별개의 문제로 보라고 한다.
그렇게생각은 하지 못했는데.. 여러 계발서에서 말하는 것처럼 동기부여로 행동을 바꿀수 있다고만 생각했었다.
그래서 자기계발서를 읽음으로서 동기부여를 많이 받곤 했는데.. 실상 며칠뿐이고.. 말그대로 작심삼일...
오래지속되진 못한것도 사실이긴하다.
이게 과학적으로 변화를 줄수 있다고 하니 새로운 관점에서의 논리였기에 흥미있는 시작이었다.
저자가 분류한 자동행동, 열정행동, 일반행동에 적용할수 있는 7가지 힘에 대해 모형등을 간간히 소개하여 이해를 돕는다.
이 사다리 모형은 꿈을 향한 경로에서 벗어나지 않게 돕는공식이라고 하는데 '아주 작은 단계'부터 계획하라는 부분을 강조한다. 최근에 습관에 대한 책을 몇권 봤을때도 작은 습관부터 정립하라는 말이 꽤 많이 언급이 된다.
거창하게 잡지 말고 운동면에서 매일매일 하루에 스쿼시 3개, 책 3페이지이상 같은 작은 단계부터 시작하면 늘 매일하기로 정한 작은 계획이상의 것을 하게 될것이라고 하는데꽤나 일리가 있다.
이렇게 작은 단계부터 시작하고 이루어야 성취감도 있고 점점 몸에 익히게되는것 같아서 실천하기 용이했다.
재미있기도 하고 이해를 높이는 많은 사례중에 몇몇 기억에 남는게 있다.
저자는 어릴적 형과 함께 작은밴드를 만들어 음악에 대한 열정을 키웠다고 하는데, '제로'라는 밴드에서 베이스오디션을 볼 기회가 생겼다 한다. 그들 연습장에 갔을때 화이트보드가 있었는데 그들이 성취하려는 단기목표와 그 정에 필요한 단계가 적혀있었다고 한다. 뜬구름잡기식의 빅스타가 되겠다 ..라는 막연한 꿈이 아니라 닥친 페스티벌이 목표라고 하면 그 목표를 위한 과정을 디테일하게 작성하고 그 단계에 초점을 100퍼센트 맞추었다고 한다. 연주를 함께 해 본후 결국은 자신의 형과 하는 밴드와의 양립이 힘들었기에.. 그들은 자신들에올인하기를 바랬기 때문에 그들팀에 들어갈수는 없었는데...
몇년후 그들은 밴드이름을 '린킨파크'로 바꾸고 성공가도를 달렸다고 한다. 몇년 뒤 그들 공연에 가서 그들을 만난후 대화를 했다는데 다음날 뮤직비디오 찍을 일정때문에 짧게 마무리한 만남이었다고 한다. 다른 뮤지션이라면 다음을 생각지 않고 밤새 파티를 했을텐데 그들은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음악차트 상위권을 차지하고 오래도록 유지하는 밴드가 될수 있었다고 하는데..
'린킨파크' 였다니~ 좋아하는 밴드중에 하나였다. 학창시절에 남들 가요들을때 락에 한참 미쳐있을때가 있었는데 그때 자주 듣던 노래의 밴드의 실화이야기라니 이렇게 듣게 될지는 몰랐다.
새삼 그들이 더 위대해보인다는~~~
그리고 우리가 아이언맨으로 익히 알고 있는 '로버트다우니주니어' 에 대한 이야기도 저자가 말한 7가지힘중에 하나의 실예로 언급되었다. 아는 이들의 사례를 가지고 설명을 하니 그렇게 이해가 잘되네~ㅎ
또다른 흥미로운 사례는 매력적인 보상이라는 파트에서 교도소의 수감자들에 대한 예였다. 어디서 본적도 있는것 같기는 한데 악독한 자들에게 더 옥죄이기보다는 행동에 대한 보상을 주고 생활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등의 보상을 해주니 그들이 교도소내의 문제아나 위협적인 인물이 아니라 모범적인 인물이 되었다는 이야기들은 꽤나 설득력도 있었고 재미있는 사례였다.
파트 9에서는 이렇게 있을만한 고민사례를 바탕으로 저자의 방안이 소개된다. 이것을 9가지 힘과 연관하여 이해를 돕는다.
얼핏 다른 자기계발서와 관련된 것과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심리학이라고 해서 사회심리학이라는 부분의 행동분석이 이렇게 나타나는 구나.. 라고 사회심리학이라는 부분에 대한관심도가 커졌고..
많은 실 사례들을 보면서,특히나 알만한 인물이나 알만한 기업들에 적용시킨 사례들이나 과학적인 실험등의 예등을 통해서 저자가 단호하고 자신있게 말하는 부분에 대해서 신뢰가 높아졌다.
이책을 읽고 우선은 나의 막연하기만 한 장대한 계획을 좀더 세분화해서 '아주 작은 단계'를 정리하고 매일 실천해보는것을 계획했다. ^^
무언가 행동을 시작햇다는 것부터 장하다고 칭찬해주고 싶네~
먼저 작심삼일처럼 내가세운 '작은 단계'를 3일만 실천해보자. 그리고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이렇게 늘려가면 습관으로 정립되지 않을까? 여러분야가 있지만 일단은 나에게는 보상이라는 부분은돈보다는 건강쪽이므로 운동쪽만 해보기로했다.
잘될수 있기를~ 과학적인 접근으로 시작된 저자의 수천명의 생활을 바꾼 능력에서 나도 포함이될수 있기를 바랄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