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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인트 빈센트>, 성스러움은 우리 주변에.
4  해피클라라1 2017.11.06 03:19:28
조회 92 댓글 0 신고

빌 머레이의 연기에 와우! 먼저,  영화 <세인트 빈센트>
올레티비 VOD로 본 영화인데, 잘 골랐다 싶은 영화에요.
2015년 영화라서 좀 오래된...? 싶지만,
잔잔하면서도 눈을 주변으로 돌리게 되니,
거룩함보다는 소소한 마음쓰임의 관점으로
이웃을 발견하는 영화라 할까요,



간호사인 매기는 아들이 하나 있으니,
조금...비리비리 한 아들이랍니다.
학교에서 나쁜녀석들에게 첫날부터 당하고,
학교에서 그리 자리잡기를 잘 못하는
약한 녀석이지요.


매기는 아들 올리버를 사랑하지만,
그래도 생계를 이어야하기 때문에
아이와 모든 시간을 함께하지 못한답니다.



올리버네 가족은 60대 아저씨, 빈센트의 이웃.
전학간 학교에서 집열쇠를 빼앗기는 바람,
올리버는 어쩔 수 없이 빈센트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는데요.



빈센트 아저씨... 예사롭지 않거든요.
돈을 꿔서 생활하는데, 그 돈도 경마장으로...
지켜보는 눈들이 참으로 무서운,
위태위태한 아저씨인데 말입니다.
영화 <세인트 빈센트>의 주인공 아저씨,
객관적으로는 불량스럽고 투박하지만,
그런데 영화 내내 인간애가 느껴진답니다.


하지만, 올리버는 빈센트와 잘 지내요.
빈센트는 올리버를 귀찮아 하는 것도 같고,
매기에게 맡기려면 베이비시터로 돈을 받으니...


매기는 일을 하자 하면, 어쩔 수 없이
빈센트에게 올리버를 맡기게 되는데,
그 맡겨진 시간에 올리버는 현실적(?) 교육을 받지요.



사람들은 빈센트를 싫어해. 너만 뺴고

하지만, 올리버는 빈센트를 좋아해요.
위태위태하고 술에도 쩔어있고
경마장에 시간을 엄청 투자하지만.


올리버는 빈센트의 마음을 알아요.
같이 시간을 지내면서, 알게 되지요.


올리버네 학교에서는 스피치 시간이 있었으니..
다들 누가 봐도 칭찬할 이를 소개하지만,
올리버는...?



빌 머레이의 연기 뿐 아니라,
역할에 참으로 잘 맞는 이 아역배우,
제이든 리버히의 담담한 연기도
영화 <세인트 빈센트>의 스토리를 그대로 느끼게 합니다.


거룩한 이는 커다란 반짝임으로만?
아니요. 표현이 투박하더라도,
진심이 있는 이웃이라면, 그가 거룩한 사람이지요.
담백한 드라마의 영화, 과장되지 않아서
그래서 더 마음을 열게하는 영화, <세인트 빈센트>였어요.




세인트 빈센트

감독 데오도르 멜피

출연 나오미 왓츠, 멜리사 맥카시, 빌 머레이, 테렌스 하워드, 제이든 리버허

개봉 2014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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