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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20세기> 서툰 인생을 살아가고있는 우리 모두를 위한 영화.
12  MV제이와이 2017.10.20 17:53:48
조회 92 댓글 0 신고

 영화 <우리의 20세기>

잔잔하게 아트무비로 관객들의 반응을 얻고있는 작품으로,


아네트 베닝, 그레타 거윅, 엘르 패닝 등 

좋은 배우들이 출연했습니다.

 

 

 

 쉐어하우스를 운영하는 55살의 싱글맘 '도로시아 (아네트 베닝)'

홀로 키우는 15살 아들 '제이미'의 변화가 걱정되어,

 

같이 사는 24살 포토그래퍼 '애비'와 제이미의 친구 '줄리 (엘르 패닝)'에게

이런 고민과 함께 제이미의 많은 부분을 부탁하게되는데...

 

 

 

배경은 1979년이고,

20세기의 끝자락을 살아간 이들 혹은 여성들의 이야기라

<20th Century Women>이란 원제가 붙은게 아닌가도 싶었지만,

 

다 보고나면, <그 혼란의 시기를 살다간, 

그리고 그때나 지금이나 관계나 변화'에 대해 고민하고 한편으론 두려워하고

똑같이 힘들어하는 이들의 이야기>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스마트폰, SNS 등의 시대에서 살고있지만,

오히려, LP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 춤을 추고, 

사람과 사람이 직접적으로 좀 더 가깝게 지냈던 그시절이 좋았을지도.

 

 

 

 

영화가 어떤 큰 사건이나 무언가를 직접적으로 전해주기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와 속내를 꺼내놓고, 

그것들이 서로 영향처럼 교차하고 느끼고 변화하는 그 과정을 그려내는 작품이라

조금 두루뭉술한 느낌이 들수도 있는 드라마 작품이지만,

 

마치 <일상같지만 소소하게 서로에 대해 접근해가고 알아가고 성장해가는 그 일면>이 따뜻해보이더군요.

 

 

 

 

서툰 인생을 살아가는 모두를 위해.

 

 

시대는 변했어도, 사람의 내면과 속내, 관계로 고민하는 우리들의 모습은 여전히 똑같은 것 같습니다.


15세 사춘기 소년을 둘러싼 어른들의 케어와 이야기 같았지만,

오히려 <그 시대를 살아간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적인 관계성과 내면>을 촘촘하게 담아낸듯한 부분이 

좋았던 영화 <우리의 20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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