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땐뽀걸즈>.

작년에 KBS에서 방영한 다큐를 재구성한 영화본이라고 하는데,

영화가 꽤 좋습니다.

제목중 '땐뽀'는 '댄스 스포츠 

예전 무한도전'등에서 댄스스포츠를 하는걸 보고 

멋지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엔 어땠을까요.

거제여상 여학생들은',

각각의 고민도 있고, 취업준비를 앞두고있으며, 

누구는 각자생활형편으로 알바를 뛰어야하고,

누군가는 서울가서 일해야하는 아버지와 생이별을 앞두고도 있는데요.

힘든 시기를 버티게하는 '그 무언가'가 있다면, 

그 힘듦마저도 헤쳐나갈수있게하는 또다른 힘'이 생긴다는 말이 맞듯이,

이들에게는 '땐뽀가, 선생님이, 친구들이' 그러한 존재가 됩니다..

영화 속 이규호 선생님'같은 분들은 참교육자.

자신의 승진보다도, 아이들이 큰 목표와 즐거움을 땐뽀를 통해 겪으면서

더 큰 성장과 함께, 세상에 나아가주길 바라는 마음뿐.

아이들도 그 마음을 알고있기에, 진심은 전해지더라는.

참교육자와 참학생들의 만남, 

그리고 흘린 땀과 결과물, 하나가 된 모습.

영원히 기억될 추억들= 노력 땀.

그녀들과 선생님이 함께한 시간과 노력은, 평생 추억'으로 남을테고,

그녀들은 그만큼 더욱 단단해져서

사회에 나갔을 것 같습니다.

<땐뽀걸즈>는 단순한 댄스스포츠 영화가 아닌, 이러한 과정의 모습을 잘 담아낸 

빛나는 영화. 더욱 많은 이들이 봤으면 하는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