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영화 <그것 IT>을 포디로 관람하였습니다.

일찍이 IMAX 아이맥스 등 다양한 포맷으로도

국내에서 개봉한다고 알려져 

저도 좀 의외였는데,

하지만 또 그것이 의외로 괜찮더군요.

 의외로 잘 어울려 공포극대화 잘 누린 편.

효과자체가 다른 액션물들처럼 막 격렬하거나 계속 움직이는건 아닌데

삐에로가 나올때 적절하게 공포효과를 줘서

의외로 괜찮았던.

극중 삐에로가 

특히, 막- 몸을 뒤흔들면서

화면 앞으로 다가오는 장면들이 많은데,

그 장면에서...

모션체어도 같이 몸서리치면서 부들부들 움직이고 다가오는 등

은근히 4D효과가 공포물에 잘 어울리더군요.

누군가 뒤에서 잡아챌때, 건드릴때 등

삐에로뿐만 아니라, 그외 무서운 캐릭터들이

아이들을 낚아채거나

막 공격할때,

아이들을 부르는 소리, 기괴한 소리 등- 진동효과로 부르르 전하니

으- 실제라면 이런 공포느낌으로 다가오겠군 했던.

극중 삐에로 등이 뿜어내는 피나 몇몇 등장씬에선

물효과도 자주 나오고, 

장면과 맞게 적절히 기분나쁜(?) 공포심을 잘 전해주는 효과적인(?)  연출장면들도

엿보였습니다.

<의외로 공포물이 깜짝 놀래키는 장면과 공포심 극대화시켜주는> 포디연출과 잘 맞는편이라고

생각하게한 영화 <그것 IT>.

사실 공포영화 볼때, 뒤에서 먼저 누가 놀래키면 그만큼 더 배로 놀라는지라,

삐에로가 놀래키는 장면에서 <티클러>등이 먼저 놀래키니 

은근히 공포심배가시켜주었던 스티븐킹 원작영화 <그것>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