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토믹 블론드>

 샤를리즈 테론이 선보일 강렬한 액션 캐릭터가

한몫하면서 여성 스파이 액션물로 기대를 모으게 한 작품.

독일 베를린의 장벽이 무너지기 전 

혼란의 시기.

영국 MI6 요원 '로레인 (샤를리즈 테론)'은

핵폭탄급 정보가 있는 ''리스트'를 되찾아야하고,

거기에 이중스파이까지 찾아내야하는데...

<존 윅 1> <데드풀 2> 감독의 

여성 스파이 액션물.

<존 윅1>의 감독 연출작이고,

느낌도 그래서 왠지 <여성판 존 윅>이 아닐까도 싶었는데,

비슷한듯 많이 다른데요.

강력한 여성 액션이 있지만,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었던 영화.

그 안에서 <샤를리즈 테론의 Action>이 펼쳐지는데,

<존 윅>을 생각한다면, 액션이 대부분일거란 생각과 달리,

드라마틱한 전개와 스파이/리스트 찾기, 

사이사이에 액션이 자리잡고 있는 구조라,

전 좀 더 빠져들어 보았습니다.

 카리스마와 액션을 보여준 샤를리즈 테론, 

역시 아름답고 멋지네요.

거기에, 제임스 맥어보이

소피아 부텔라 (킹스맨 가젤)'까지 

그 누구도 믿을수없는 인물들과 함께,

여성 스파이 & 액션이 있는 영화.

거기에, 불안한 정세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전 시기)을 배경으로,

영국-미국-독일-러시아-프랑스까지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불안감의 조성이 작용한 이 시기의 배경,

잘 드러나보였습니다.

감독 <데이빗 레이치>는 역시 

감각적인 음악ost 와 스타일리쉬한 영상이 인상적.

<아토믹 블론드>라는 파워풀한 제목만 생각하면,

액션만 즐비할 것 같았지만, 영활 꼭 마지막 장면까지 보고나와야하는

스토리 전개가 마음에 들었던 영화 <아토믹 블론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