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위한 칼비테 교육법이란 책은 이지성작가의 책이라 선택하기도 했지만

프롤로그부터 손에서 놓을수가 없었다

유럽의 교육혁명이 칼비테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영향을 미친다

칼비테 교육법이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던 것은 아이를 '행복한 천재'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냥 행복한 아이도 아니고 행복한 천재라..

나도 인생의 즐거움을 아는 아이로 키우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인생의 즐거움을 알려면 작은데서부터 행복을 찾으려고 노력해야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자신만의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들이 한두가지 늘어가다보면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고

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는게 제일 큰 자산이라 생각한다

​

똑똑한 아이는 사회에 나가면 자칫 다치는 경우가 있지만

지혜로운 아이는 그렇지 않다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조율을 할 줄 알고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이해해주려고 노력을 한다

외부에 나가보면 똑똑한 아이들은 너무 많은데

그 중 지혜로운 아이를 찾기는 참 어려운것 같다

나도 아이에게 바라기보다는 지혜로운 엄마가 되도록 노력중이나

이론처럼 쉽지는 않기때문에 지혜로운 아이기 되길 바라는것도 욕심인듯하다

하지만

내 아이가 주위에서 지혜로운 아이라는 소리를 듣는다면 뿌듯할것 같다

지혜로운 사람은 평생 주위에 좋은사람들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칼비테는 인성을 중요시 여겨 아들에게 다양한 인문고전을 읽혔다한다

공부를 하는것도 중요하고 지식을 얻는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것은 지혜를 얻는것이라는 점을 늘 강조했다

독서를 놀이처럼 즐기는 아이로 키우고 싶지만

다독이 아닌 한권을 읽더라도

그 책속에서 한줄의 메시지라도 맘에 담아낼 줄 아는

그런 독서를 지향하고 싶다

​

칼비테 역시 아들의 상상력을 키워주기 위해 무한히 노력했다

대화로 아이의 관찰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자연에서 오감으로 대화를 하곤했다

우리 아이들 세대는 인공지능 세대이다

그래서 더욱 생각하는 아이로 키워야하는 것이다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인공지능컴퓨터의 지시를 받는 사람과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사람 두부류로 나뉜다 한다

창의력을 가진 생각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다양한 방법들이 있겠지만

여행을 통해 자연을 배우고 그 자연에서 느끼는 감정들과

오감으로 느끼는 체험들을

부모와의 대화속에서 다양하게 펼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아이가 되어 있을것 같다

아이를 키우면서 다양한 육아서와 자녀교육법에 관련된 책을 읽어보았지만

이렇게 공감이 가는 교육법은 첨인것 같다

아이의 교육을 함에 있어 당장의 것을 해결하는 식이 아니라

앞으로 10년후를 내다볼수 있는 교육법이 없을까 찾고 있었는데

칼비테의 교육법은 그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교육에는 정답이 없다고들 한다

하지만 내 아이를 현명하게 교육하려면

내 아이에게 맞는 교육방법을 찾아 부모와 같이 체험해보고

시행착오를 겪어봐야하고 그런 아이에게 부모는 옆에서 조언자가 되어 주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칼비테 교육법 책 한권으로 아이의 밝은 미래가 그려지는것 같아 지인에게 추천해주고 싶다

*문화충전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