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이모티: 더 무비>

이 작품은 <몬스터 호텔>등을 히트시킨 '소니 애니메이션'에서 

만든 신작 애니인데요,

<이모티: 더 무비>는 제가 생각하기로는 '신선한 아이디어'로 

나름 참신하게 이끌어낸 작품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이모티: 더 무비>의 주인공들은, 바로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 속 <이모티콘>들.

사람들의 울고 웃음 등등의 희노애락을 표현하는 이모티콘들이 사는 <텍스토폴리스>가 배경으로,

하지만, 다양한 감정과 표현이 있는 '진'이, 

자신의 본 1인 1표정 역할에 충실하지 못하게되자, 

'오류'로 판명나게되고, 생존하기위한 탈출과 모험이 그려지는데...

이모티콘들의 모험, 

영화 신선한 소재로 전개가 진행될수록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사실 제목은 <이모티: 더 무비>지만,

이모티콘들의 세상을 그려내는 건 초반이고, 

영화가 전개되면서 그들이 <이모티콘 세상밖, 스마트폰 안을 돌아다니는 모험>이 더 재밌더군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드롭박스, 클라우드 등 

다양한 세상이 그려지는데, 이 부분이 매우 흥미롭고 재밌더군요.

영화속에서 그려내는 <이모티콘들과 스마트폰 앱 세상>, 

제 핸드폰 안을 다시 들여다보게 하더군요.

전체적으로 <이모티: 더 무비>는 아이디어 면에서 신선했다고 봅니다.

언젠가 이런 캐릭터물이 한번은 나올줄 알았는데,

어쩌면 스마트폰 보급이 꽤 된 지금 늦을걸수도 있는데 그래도 반가운 소재.

캐릭터나 전개가 아무래도 스마트폰을 주로 쓰는 성인들에게 

좀 더 맞지않을까 싶은 애니.이기도 하던데, 

한번쯤 흥미롭게 바라볼만한 <스마트폰 안, 이모티콘들의 이야기>,

 <이모티: 더 무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