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을 좋아하는 딸램을 위해 압구정역에 위치한 코리아나 미술관에 다녀왔어요^^

코리아나 미술관은 21세기형 미술관으로서

하나의 주제에 대해 보다 깊이 사유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통합적 프로젝트 *c-lab을 시작했어요

창의성,문화,협업,공동체 등으로 그 의미를 확장해

작가,이론가,연구자와 같은 문화예술 전문가들과 더불어

어린이,청소년 등 일반 관람객층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인문학적 예술경험을 만들어가고 있답니다

상상투게더 거울아 거울아는

하나의 유물에서 아름다움을 찾자는 주제를 갖고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랍니다

​아이들이 아름다움에 대해서 창의적인 생각을 해볼수 있는 시간이 되겠네요~~

맘애포터 친구들과 함께 수업이 시작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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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나에게 아름다움을 주는 유물찾기라는 주제의 활동지를 갖고 이동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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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전시실로 이동하여 나에게 아름다움을 주는 유물을 찾아볼까요?

한국화장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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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화장박물관 상설체험에 프로그램 안내를 보니

함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엄마랑 아이랑 함께 만들기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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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 화장박물관에 올라와서 각자 자신이 구경하고픈 유물들을 둘러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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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여인들은 희고 깨끗한 얼굴로 가꾸기 위해 조두를 사용했다고 해요

조두는 녹두,콩,팥을 갈아 만든가루로

물에 풀어서 비누처럼 사용했답니다

조두에 있는 사포닌 성분은 미세한 거품을 내어 묵은때를 씻어 내는데 도움을 준다해요



 

아이들이 각자 편한장소로 이동해 활동지를 작성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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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딸램은 보석삼작노리개 유물에 대해서 관찰하고 적고 있더라구요

아름답다고 느낀이유는 노리개에 그려진 그림이 세밀하게 그려져 있어서였구요

새롭게 발견한 부분은 사진의 일부분이 이 저고리의 중간에 달려있는것을 알게 되었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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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보았던 화장품 반갑더라구요

맘애포터님들과 여기에서 한참을 이야기했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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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거울이 어찌나 이쁘던지요

담 프로그램 있으면 딸램이 손거울도 만들어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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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에 어릴때 보았던 tv가 있어 반가웠어요

옛것이 그리워지네요~~

청동거울인데요 고려시대 실물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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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모두 장갑을 끼고 실제로 만져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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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는 이쁜 화장대가 있더라구요

포토존으로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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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려와서 실습에 들어갔어요

유물에서 발견했던 모양,색,선,무늬 등을 넣어

나만의 거울을 아름답게 꾸며보아요

큰거울과 작은거울을 배치해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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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을 동원해 나만의 상상력을 펼쳐보았답니다

딸램은 미키마우스로 장식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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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발표시간도 갖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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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애포터에서 만난 동갑내기 칭구

반가워~~담에도 같이 하자꾸나^^

수업을 마친뒤 놀이터에 와서 담소도 나누고 마무리 시간을 갖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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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도 너무 친절하게 잘 가르쳐주시고

시설도 쾌적하고 좋았구요

무엇보다 프로그램구성이 2시간이라는 시간동안 지루할 틈 없이

잼있게 구성되어 있어 딸램이 담에 또 오고 싶다 하더라구요~~

지인분들께 적극 추천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