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재밌게 나온것 같습니다.

 오프닝과 베이비 그루트의 환상조합

전편이 스타로드의 화려한(?) 댄스로 시작했다면,

2편은 베이비 그루트'의 귀요미 댄스'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합니다.

모두가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 장면으로,

제대로 베이비 그루트' 도장찍고 가고요.

 NEW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탄생

무엇보다도 신 캐릭터 & 구 캐릭터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조합을 가장 잘한것 같습니다.

스타로드, 가모라, 드랙스, 로켓, 그루트 5명은 전편에서 충분히 교감을 나눠서 가족이 됐고,

더듬이를 가진 새 인물 '맨티스'와 기존인물 '욘두 & 네뷸라'를 

충분히 잘 활용한게 좋더군요.

스타로드 및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 전원의 성장스토리>라고 봐도 될 VOL.2'라서 

더 찡하게 다가온 후반부

개그와 유머가 액션보다 좀더 많아진 것 같고, 드랙스는 사실 이번엔 액션보다 코믹'이 더 많지않았나싶을 정도로 많이 웃게 한.

아버지와 아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는 

사실상 후반과 결말이 점점 더 마음에 들고 감동도 살짝 준 영화라고 볼수있겠네요.

특히, 네뷸라와 가모라, 

스타로드 & 욘두의 관계'에서 말이죠.

특히 유사아버지 & 아들 관계를 제대로 형성해낸 <스타로드 & 욘두 얘기>에서 

팬이시라면 아마 괜찮게 감동받으실 듯.

이번 2편에서 가장 잘 끌어올린 이야기이자 장면이 아닐까싶더군요.

 기대감이 다소 높았음에도, 

기본은 한듯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인것 같습니다.

사실 아직까지도 그래도 1편이 좀 더 좋긴하지만,

2편도 서서히 마음에 들어가고 있는중이구요.

아직까지는, 1편이 그래도 좀 더 좋긴하지만, 

그래도 기본은 해준듯했던 2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였습니다.

마스코트 '베이비 그루트'는 정말 이번편의 신의 한수였던 것 같네요 귀요미 & 깨알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