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칠드런 오브 맨>을 극장관람했습니다.

영화팬들은 아시겠지만,

10년 전 작품이지만, 정식개봉한적은 없고, 

이번 개봉한게 바로 정식 최초 개봉.이라는 점.

재밌는 개봉루트인데, 아무튼 그래도 전혀 10년의 차이를 못 느끼겠고,

 정말 2016년 지금 만든 영화.라고 해도 전혀 상관없을 정도의 퀄리티를 가진 영화.입니다.

근미래 2027년,

전세계적으로 폭동과 테러가 난무하고, 

가장 중요한 것은 인류여성의 임신기능이 상실한 종말의시대

불법이민자로 넘쳐나는 영국에서, 

기적적으로 홀로 임신한 여성 '키'를 발견하게되고,

주인공 테오는 그녀를 안전하게 출산할수 있도록

<인간 프로젝트>를 성공시켜야 하는데...

10년 전 영화지만,

오히려 지금과 더 닮아있는듯한 미래를 그려낸 영화

2006년 제작영화인데 / 2027년을 그려냈으니  (소설은 2021년으로 그렸다고.)

그땐 21년 후를 그려냈지만...

그런데, 지금과 벌써 흡사해서 극중 상황모습이 놀랍더군요

극중 상황은 폭동과 테러가 전세계적으로 난무하고 / 불법이민자 문제로 영국은 심각합니다.

정말 지금의 시대상하고 비슷한듯해서, 놀랍더군요.

무너진 사회, 종말론의 대두, 

일단, 불법이민자 문제는 심각하나/ 마치 짐승처럼 다뤄지는데에 충격적이기도 하고,

거기와 정부에 대항하는 조직군 등 무너진 정부와 사회상.을 담아냅니다.

거기다, 사라진 인권성과 희망, 그 안에서 유일한 <아이의 임신과 생존>등 

아이가 없는 세상.에 대해서도 정말 냉철하게 해석해서 보여주고 있죠.

어른들, 성인들만 남은 세상은 정말 극중처럼 전쟁과 폭동만 남아있을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와 새생명이 없는 미래는 희망없는 지옥.이라는 극중 상황이 와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