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즐길수 있는 코미디 영화 <고스트버스터즈> 후기
고스트버스터즈
감독 : 폴 페이그
출연 : 멜리사 맥카시, 크리스틴 위그, 케이트 맥키넌, 레슬리 존스, 크리스 햄스워스, 시고니위버
빌 머레이, 엘리자베스 퍼킨스
평점 : ★★★★☆
32년만에 돌아온 <고스트버스터즈>
왠지 이 영화를 거론하는것이 그만큼 나이가 들어버렸다는 생각이들어서
뭔가가 섭섭한 기운도 들고 하네요~ㅎㅎ
고스트버스터즈의 주제가라고 해야 하나~
그렇게 오래전 영화임에도 OST가 귓가에 선하네요~ㅎㅎ
통신사를 바꾼 이유로 한달에 한번은 공짜로 영화를 볼수 있는 혜택을 받고 있어서
바쁜 일이 있어도 어떤 영화든지간에 공짜 영화를 보려고 노력을 해본답니다~
취향에 관계없이 말이죠.
사실 <터널>을 보러가고 싶었는데..
시간이 잘 안맞아설..ㅠㅠ
아들이 좀만 컷음 같이 봤을텐데. 12세 이상관람인이어서 그냥
아들 유치원 보내고 그 시간에 혼자 보는걸로~~^^
보기전에 어떤 유령이 등장할까 하는 기대감도 있었답니다~^^
아무래도 그때와 달리 엄청난 기술력이 발달된 요즘인지라
상상이상의 CG효과와 엄청난 스케일까지~
< 본 포스팅의 이미지는 네이버 영화이미지를 참조했습니다,>
크리스 햄스워스 너무 훈남으로~~^^
토르 스타일도 괜찮지만 여기서의 모습도 훈훈해요~^^
여러종류의 유령들과 그 CG효과까지 볼거리가 빵빵~
정말 어린아이들은 신이 많이 날것 같아요~ㅎㅎ
많은 유령과 그런 유령들을 잡는 무기들까지~^^
사실 크리스 햄스워스 말고는 딱히 주인공격인 여배우분들이 다 모르시는 분들이라
몰입도가 떨어지면 어쩌나했는데~ㅎㅎㅎ
제가 코믹 영화는 원래 잘 안보는 주의인데..
왠지 익히 아는 배우들이 코믹연기를 햇기보다는 이분들이 했음에 극의 분위기가 더 살지 않았을까~
라는 개인적인 느낌도있어요~^^
외모적으로 보아도 뚜렷하게 드러나는 개성있는 캐릭터들이지 않습니까? ㅎㅎ
영화나 드라마는 장르를 잘 안가리는 편인데..
코미디는 잘 안보는 편이거든요. 왠지 남들 웃을때 잘 웃지 못하는 게 있어서..ㅠㅠ
이영화를 계획하고 보려고 간것이 아니라 어찌보면 시간에 맞춰 우연히 보게 된 것이므로
잘~ 보고 와서 집에서 리뷰를 쓰기 위해 내용을 찾아봤어요.
그랬더니 여러정보가 있더군요
<스파이>의 폴 페이그 감독과 멜리사 맥카시 콤비의 컴백작이라는 것
배우들이 SNL 출신 배우들이래요.
저희집에 TV를 끊어서 한번도 제대로 본적은 없지만 국내 SNL 프로그램이면 그래도 선정적인 개그 콩트아닌가요?
그런 개그를 하는 분들이니 더욱 코미디 연기가 실감났을수밖에 없었더군요~
스토리도 괜찮은 편이었구요
12세 이상가이기 때문에 온가족이 함게 보면 좋을 영화인것 같아요.
추석까지 영화가 상영할것 같던데.
모처럼 쉬는 날 가족 모두 극장나들이한번 하는 것도 좋을것 같네요~~~^^
저는 뭐랄까 원작을 봤던 기억에 의존해서 그때 향수를 오랜만에 느낄수 있어서
마냥 웃고 즐기는 가벼운 코미디영화로 보기보다는 좀더 개인적인 느낌을 실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보았던 먹깨비유령이랑 유령금지표시 ~~~~
너무너무 반가웠어요~ㅎㅎㅎㅎ
http://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34873&mid=314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