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메이드 저장 레시피]
잼, 술, 티, 시럽 등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들을 담은
레시피북을 한권 만났다. 평소 자주 식빵에 잼을 발라먹는터라
특히나 잼에 관심이 갔다. 이번 기회에 정말 한번 도전해봐?!
설탕종류도 정말 다양. 레시피를 살피다가 '얼음 설탕'이라는 단어에 대체 이게 뭔가.. 싶었다.
앞분으로 다시 돌아와 설탕부분의 설명을 보니 '얼음 설탕'이라고 따로 존재했다.
검색을 하니 큰 대형마트에는 판다고 해서 집 근처 이마트를 찾아가 봤지만 '얼음 설탕'은 없었다.
'얼음 설탕'이 필요한 레시피는 다음에 활용해 보는 걸로..!!!
병을 소독해야하는 건 알고 있었지만,
잼을 담은 후에도 소독을 할 수 있다는 건 처음 알았다.
이렇게 하면 좀더 오래 보관하고 먹을 수 있다니,
약간 많이 만들었다면 이렇게 소독을 해두는 것도 좋을 듯!
집에 선물로 들어온 복숭아 한상자가 있어서 술도 담가보려고 했지만..
책에 나온 '아와모리'라는 술은 오키나와 전통주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술이 아니었다.
이런 경우 대체할 수 있는 술을 함께 적어주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그래서 잼만 만들어보기로 했다.
http://blog.naver.com/kindlyhj/220778056226 ☞ '복숭아잼 만들기'
책의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해서 만들어봤는데,
생각보다 만들기도 쉽고 시간도 오래걸리지 않았다.
이렇게 잼이 간편하게 만들어질줄은 몰랐다.
맛도 좋아서 더 깜짝. 다음에 다른 레시피로 도전해 봐야겠다.
책에 있는 레시피들은 대부분 도전해볼 만한 듯 하다.
크게 어렵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다.
내 생애 처음 만들어 본 잼이 이렇게 그럴 듯 하다니..
덕분에 자신감 지수가 조금 올라갔다. ^^*
쉽게 접근할 수 있는데다 재료들도 몇가지를 빼고
대부분 집에 있거나 쉽게 구입할 수 있는 것들이라
주방 가까이에 꽂아두고 한번씩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