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에서 촬영된  소년병 이야기인 국적 없는 짐승입니다.
2015년에 개봉했지만 국내에서는 상영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기 보다는
전세계에 걸친 소년병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실제로 영화 속에는 특별한 국가이름도, 사상도, 종교도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는 않거든요.

참고로 가나는 강제징병이 아니라
모집제로 군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윌스미스가 출연한 알리라는 영화 역시 가나에서 촬영이 되었습니다.
물론 영화의 모티브가 된 무하마드 알리도 미국인이고,
제작국가와 주 무대가 미국이라서 가나 영화로 넣기에는
부족함이 있을 것 같지만 그래도 넣어 봤습니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

가봉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는 다큐멘터리식으로
진행이 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의외로 슈바이처를 다룬 영화는 없었지만
Reporters (1981) 등의 영화에서는
가봉의 대통령이었던 봉고가 등장을 합니다.

가봉만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영화는
그리 많지 않지만 프랑스 영화에 종종
겸사겸사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감비아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쿤타킨테의 이야기입니다.
뿌리라는 소설이 원작이며, 노예소년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른버전 및 다큐멘터리로도 많이 나왔으며
Kunta Kinteh Island 라는 제목으로
등록 되어 있는 것도 있습니다.

감비아를 여행하며 찍은 감비아영화도 있습니다.
스토리는 일반 여행영화와 비슷하게
여행을 하며 체험을 하다가 사랑을 찾는다는 내용인데
유럽이나 미국이 아닌 감비아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점이
색다른 것 같습니다.

축구 소년 반디안의 이야기입니다.
실제 있었던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힘든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모습이 꽤 감명 깊습니다.

기니에 의료 봉사를 하러 가는
의료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surgery ship 입니다.
영화라기 보다는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1973년의 기니비사우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Mortu Nega라는 영어 제목으로 등록되었는데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하기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을 그리고 있으며
남편을 찾아 해메는 디밍가라는 여인을 통해
전쟁 속에서도 희망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Po di Sangui 혹은 핏방울, 영혼의 나무로
알려져 있는 영화입니다.
위의 영화와 마찬가지로
플로라고메스 감독이 만들었으며
국내에 상영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우리에게 부시맨으로 알려진 부족이 나미비아 사람들입니다.
부시맨은 약간 경멸적인 의미라서 산족 혹은 코이산족으로도 부르기도 하는데,
정작 본인들은 별로 상관 없어 합니다.
The Gods Must Be Crazy가 원제목인데
비행사가 콜라병을 던지고 간 것을
신의 물건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칼라하리 사막은 여러 국가에 걸쳐져 있는 사막이지만
나미비아의 사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칼라하리의 모험은 월트디즈니가 만든 영화인데
14살의 아이들이 부시맨의 도움을 받으면서
사막에서 생존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