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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곤충관찰기가 벌써 3번째 책이 나왔다.

곤충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기도하고

이번에는 곤충들은 어떤 밥을 먹을지 알아보는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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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 넘겼는데

요런 삽화들 보면서 전체적인 이미지가 싸악~~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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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사귀 먹는 아이들

줄기와 뿌리 먹는 아이들

그리고 열매와 과일을 좋아하는 아이들

또 곤충을 먹는 곤충들..

이렇게 나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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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와 함께 삽화가 재미나게 구성되어 있어서

설명또한 쉽게 쉽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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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꽃을 좋아하는 모시금자라남생이잎벌레..

이름또한 길다..ㅎㅎ

알을 포장하는 재주가 있는데 오호~~ 넘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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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가 완전 완전 선명하고 리얼한..

우리나라 어느지역에서 촬영했다는 기록까지 남겨주는 친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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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자연관찰책보다 이 보다 좋을수 없으리 생각이 든다.

친척 중에 식물책을 출판한 분이 있는데

책 한권을 탄생하기 위해 몇년동안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다니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시리즈를 만들기 위해

5월은 경기 가평

6월은 올림픽공원

7월에는 강릉

8월에는 삼척과 속리산

제주까지 왔다갔다하며 소중한 자료가 거름이 되고

이렇게 전국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고 자료를 모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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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벼룩잎벌레의 습성을 이렇게 표현하여

리얼리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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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똥칠을 하고 사는 애벌레..ㅎㅎㅎ

붉나무를 먹는 애벌레는 청보라색

옻나무나 개옻나무를 먹고 자라는 애벌레는 노란색..

완전 웃기고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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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집에서 키우던 장수풍뎅이가 세상을 떠나고

암컷은 뒷산에 풀어주었다..ㅠㅠ

아흑 슬퍼..

처음에 죽은지 모르고 막 흔들어봤는데..

며칠 지켜보다가 어찌할지 몰랐는데

이책보니 표본하는 설명이 나와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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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사마귀 키우기는 무서워~

아기 사마귀도 무섭고...

특히나 사마귀 키울려면 살아있는 곤충들 계속 잡아다 넣어줘야 하는 점이...참 난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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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오래 보관하면서 우리나라에 어떤이 사는지 궁금해..

또는 궁금한 곤충들 찾아보는 백과 같은 곤충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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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서포터즈 활동 마지막 책이라 무지무지 아쉽다..

아흑~~ 다음달에도 다시 만날수 있기를

너무너무 감사한 시간이였음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