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놉시스 -중국인 청년 4명이 제주도에 관광여행을 왔는데, 선한 의도로 사고를 당한 여자(손예진)을 구해준 게 화가 되어 범죄조직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억울한 누명을 벗고, 악한 상황을 빠져나가는 과정.

강제규 감독 제작사가 투자하고, 손예진 신현준이 출연한 영화라며 세상에 이럴 수가 ㅠ.ㅠ
한중 합작영화이고, 중국에서는 작년 10월에 개봉하여 손익은 거둬들였답니다. 이미 토렌토에 돌아다니는 걸 저는 애써 개봉관을 찾았으니 제 발등 제가 찍은 거죠 ㅠ.ㅠ
이런 영화는 관람자제 운동을 벌여야해요.
중국배우 진백림이 겁나 잘 생기긴 했어도 한국어 너무 서툰데  주연 맡기고, 시나리오, 액션 등등 아무것도 말 할 것이 없는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에 한국배우 끼워넣기 했다고 생각하면 딱 그 수준이에요~ 듣던대로 이건 내수용 영화가 아니네요.

제작비 150억원은 어디다가 썼을까요?  ;;

손예진은 올 해에 \'덕혜옹주\', \'비밀은 없다\' 가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 영화가 필모에 치명적인 스크래치를 내주는군요. 강제규 감독이나 신현준도 가오가 있지 이게 뭡니까 ;;

제주도 풍경 하난 멋지게 나왔더라고요. 설 연휴에 볼 영화가 너무 없어서 본 영화,  <나쁜놈은 죽는다 Bad Guys Always Die, 2015> 2016년 저의 워스트 영화 목록에 1편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