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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랍스터> 올해 본 가장 기발한 영화!
13  무비 JY 2015.11.30 01:04:33
조회 1,819 댓글 0 신고

영화 <더 랍스터>를 관람했습니다. 이 작품은 68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고하여 눈길이 갔는데, 콜린 파렐, 레이첼 와이즈, 레아 세이두, 벤 위쇼 등 좋아하는 배우들의 캐스팅은 더더욱 굿이었죠.

 

 

하지만, <더 랍스터>에 빠져든 진짜 매력점은 바로.. 영화의 기발한 상상력에 있더군요! 최근 몇년내 본 영화 중, 그리고 올해 2015년 본 영화중 가장 기발한 설정을 가진 영화였습니다. 특이한 제목'만큼이나 말이죠.

 

 

 

가까운 근미래, 

모든사람은 완벽한 짝을 찾아 함께 살아야하며,

주인공은 '커플 메이킹 호텔'에 45일간 머무르며 짝을 찾아야한다.

 

그렇지않으면.. 동물로 변해 숲에 버려진다.

 

그럴경우, 동물은 선택할 수 있고 주인공은 특이하게 <랍스터>를 선택해둔다. 제목임.

 

 

호텔에서 짝을 찾던 주인공은 이내 숲으로 도망치게되고, 

숲에는 혼자의 삶을 선택한 솔로들이 숨어 살고있다.

 

과연, 이들의 결말은 어떻게 될까??

 

동물이 될래?

짝을 찾을래?

 

 

특이한데 재밌다,

특이한데 흥미롭다.

 

기발하고 신선한 설정, 

하지만 그 안에 많은 걸 담아놓았다.

 

 

보면서 이러한 세세한 설정과 현대적인 사회적 풍자와 사랑에 관한 이야기 등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 랍스터>는, 결국 표면적으로 커플/결혼/의 강제적인 관계와 삶을 요구하는 사회, 그것을 거부한 채 홀로 솔로로 살기위해 전쟁'을 치뤄야하는 숲의 사람들의 관계 등을 비유적으로 상징적으로 특이하게 다루고있습니다.

 

짝을 찾지 못하면 동물로 변해야한다는 충격적인! 설정도 오싹재밌습니다. 짝이 없다고 동물이라뇨..

 

 

 

살기위해 싫어도 억지로 맞는듯한 흉내를 하며 짝을 찾아야하며, 그것조차도 우습습니다. 현대에서도, 그런 관계를 많이 요구하죠. 하지만, 솔로들의 숲의 삶도 만만치않습니다. 절대로 커플이 되어선 안되며, 발각 순간 여러가지 조치가 취해집니다. 이 양단의 극단적인 설정에서 결국 그걸 느꼈습니다.

 

그 어느 사회나 집단에서나 사회적 관습과 규격, 그것의 강요, 강제된 삶과 양식 등 그것을 강요하는 것들은 결국 커플/솔로 그 어떤 것 등 옳지않다. 사랑도 솔로의 삶도 모두 마음이 가고 내키는 대로 해야지, 살기위해 강제성을 띄고하는건 모두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인생은 나의 것, 결혼도 연애도 솔로의 삶도 사회가 그걸 강제로 강요할 순 없고 선택과 , 사람의 감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의 감정은 규격화시킬 수 없습니다.

 

  

<더 랍스터>는 사랑의 이야기를 하고있지만,이러한 이야기도 하고있습니다.

 

설정부터 초반의 코믹한 웃음까지 정말 기발합니다, 독특합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합니다. 다만, 초반의 <커플 메이킹 호텔>부분이 가장 재미난 느낌이었고, 후반으로 갈수록 신선한 전반보단 약간 처지는 감은 있지만, 결말도 아리송한게 많은 생각을 하게만듭니다.

 


 

배우들 무척 좋습니다. '콜린 패럴'은 이 작품 위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견디며 폭식, 살찌웠다는데 그 모습 보입니다. 좋아하는 여배우 '레이첼 와이즈', '레아 세이두' 모두 좋습니다.

 

최근 몇년간 본 아트영화 중에 가장 기발한 설정의 영화였네요. 영화가 담은 메시지와 의미도 참으로 많은 생각하게 만들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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