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有/일본영화/판타지영화]애니메이션의 실사판 ▒ < 진격의 거인 >
진격의 거인
감독 : 히구치 신지
출연 : 미우라 하루마, 미즈하라키코, 하세가와 히로키, 혼고 카나타 등
평점 : ★★★☆☆
한때 국내를 떠들썩하게 했던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이 실사판으로 영화화되었네요.
우연히 보게되었는데 나름 활약을 잘 하고 있는 배우들이 등장해서 눈이 낯설진 않았어요
진격의 거인 애니메이션도 다 본게 아니고 첫부분정도만 본 거라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인간을 잡아먹는 거인괴물이 나오고 인간들이 그들을 해치우려고 하는 이야기인것을 알았죠.
볼가 말까 하다가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본 영화는 시리즈로 말하면 파트 1이라고 해야 할것 같아욤
100년도 전에 인간을 잡아먹는 거인들에 의해 많은 피를 흘리고
살아남은 인류는 거대한 장벽을 만들어 나름 평화를 유지하면 살고 있었습니다.
허나 이런 부분에 대해 의문을 품은 세 청춘들이 있었죠
그들은 그 벽 너머의 세상에 대해서 궁금증을 가지고 살고 있었는데
특히나 미우라 군이 더욱 그러했죠
그들이 벽가까이 다가가던 날 오랜세월 그들을 지켜주던 벽을 무너뜨리며 거인들이 넘어오게 됩니다.
또다시 많은 이들이 그들에게 잔인하게 먹혀 죽게 되었고
미우라는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인 키코를 데리고 도망치지만
도망가는 무리들에 휩쓸려 둘은 떨어지게 되고
키코는 괴물에게 잡아 먹힌듯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괴물들이 사라진후 남은 청년들은 괴물들을 죽이기 위해 군대를 만들었고..
괴물들을 죽이기 위해 훈련을 받고 정찰팀으로 거인들을 찾아나섭니다.
그곳에서 거인들에 발각되어 정찰팀의 많은 이가 죽게 되는데 그들을 돕기위해 하늘을 날아다니면서
거인들의 목을 따는 인물들이 있었죠
대장급이라고 해야 할까욤~
알고보니 부대장급인 여인이 바로 미우라 군이 좋아했던 키코였습니다.
죽은줄 알았는데 아마 그 대장이 살려서 훈련을 시켜 전사로 키운 모양입니다.
기억을 잃은 건가 햇는데 그렇진 않은것 같더라구요
대신에 좀 냉정해지고 얼음공주같아 졌습니다.
또다시 나타난 거인들에 의해 남아있는 동료들조차 거의 생사를 알수 없을 만큼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고
미우라는 자신의 절친이 거인에게 잡혀 삼켜지게 되자 더이상의 죽음을 볼수 없다여겨
그를 구하고 본인이 괴물에게 삼켜지게 됩니다.
이시하라 사토미가 그리 비중없는 역할을 할만한 인물은 아닌데.
키코보다 더 못한 비중인것 같더라구요.
좀 엉뚱하면서 과학자 같은 캐릭터?
미우라가 살려낸 절친은 미우라의 잘려진 팔을 가지고 키코에게 그의 죽음을 알립니다.
절대절명의 순간 거인들을 죽이는 거인이 나타나죠.
뭔가 다른 포스의 거인이었는데 인간이 아닌 거인들을 죽이기에 동료들은 그를 지켜봅니다.
그 거인의 행동을 보고 의심을 품은 이가 하나둘 생기죠.
바로 그 거인이 미우라군이라는 것을요.
많은 거인을 죽이고 겁먹어 쫒아낸 그 거인은
나중에 자폭하듯 쓰러지고 무언가를 아는듯한 키코는 쓰러진괴물속에서 미우라를 꺼냅니다.
아마 그 속에서 괴물과 동화가 된듯한데.
잘려나간 팔도 다시 붙어있는 것 같았어욤~
재생능력까지 생긴건가...
후편에 대한 기대감도 좀 크긴 합니다~^^
잔인해서 신랑에게도 보면서 보기 불편하다고 했는데...
그래도 일단 보기 시작한거라 끝은 봐야지 해서 보았거든요
후편이 있을줄은 몰랐는데
그래도 이왕 본김에 후편이 좀더 잔인할수 있겠다 싶지만
볼 기회가 있다면 봐야겠다는 생각이예요~
이미 잔인한 면에서는 본편에서 알았으니까 후편에서 새삼스러울게 없죠~
미우라 거인의 모습은 꽤 나 박력있는 모습이라 후편에서 그리 나온다면 멋질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키코도 소문이 안좋아서 그런지 뭐 제가 좋아하는 페이스라 이쁘게 보고 있답니당~^^
후편 기대해볼꼐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