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감독 장재현 출연 김윤석, 강동원 개봉 2015 한국 평점 리뷰보기

안녕하세요 ^^? 의견입니다.

오늘의 영화리뷰는 '검은사제들' 입니다.

평소에 정말 보기 힘든 갓동원 배우께서 나와서 

개봉전 예고편 공개때부터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만큼

기대가 많이 되었는데요, 영화도 정말 재미있게 잘 나왔습니다.



- 본 영화는 예매권 이벤트에 당첨되어 관람하였습니다. -

'검은 사제들'의 스토리는~!? 

> 강동원 X 김윤석의 캐스팅은 신의한수!

항상 광고CF 혹은 화보집에서만 만나봐야 되었던 베일에 감싸여져 있는 그 가 스크린으로

돌아오다. 베일에 감싸여져 있는 배우는 바로 ‘강동원’씨 이다. 예능프로 혹은 라디오에서

조차 보기 힘들고 항상 CF광고나 화보집 정도에서만 멋있다고 느낄 수 있는 존재였는데

사제로 변신하여 영화로 만나볼수 있어서 정말 좋은 기회였고 신선하였던 것 같습니다.

영화의 소재가 한국영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엑소시즘을 활용한 영화여서 대단히 실험적인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많은 분들이 예상을 하고 있어서 과연 영화가 잘 나올까 하는 우려도

있었는데 영화의 스토리도 탄탄하지만 스토리를 압도하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검은 사제들>

이란 영화를 살리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윤석 배우의 성숙하고 노련한 연기와

강동원배우의 풋풋하고 어리둥절한 연기가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어색하지 않았으며,

엑소시즘을 이루는 장면에서의 강동원씨의 모습은 모든 것을 압도하였던 것 같습니다.

> 위험하였던 새로운 도전이 성공하였다.

우선, 한국영화의 전형적인 스토리나 대형배급사처럼 캐스팅만을 믿고 마케팅을 과도하게

하지 않았던 점이 상당히 좋았던 것 같습니다. 과도하게 진행하지 않아도 되었던 점이

예고편이 공개되고 이곳저곳에서 팬 분들께서 많은 관심이 모아졌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입소문이 시작되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는 한국판 ‘엑소시즘’ 이라는 정말 낯설고도 어려운

소재로 영화를 제작하였습니다. 현 한국 극장가는 흥행몰이를 위한 영화를 제작하기에

급급한 실정인데 시도해보지 않은 흔하지 않은 소재로 영화를 제작하였고 거기다 스토리까지

탄탄하여 영화를 보면서 실로 놀라웠습니다. 좋은 배우를 모셔놓고 이런 영화를 만들어놨느냐

하는 부담감이 엄청났음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스토리와 어색함 없는 CG연출 등 다방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성공적인 실험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스토리도 정말 좋았지만 역시

배우 분들의 연기력이 상당하다보니 다른 부분들은 커버되는 것 같아요.

> 한정된 공간에서 인물중심의 스토리라서 좋았다.

한정된 공간과 인물중심의 영화 전개는 모 아니면 도 라는 소리가 나올 만큼 대박 아니면

쪽박인 정말 위험한 도전이라고 생각됩니다. 한정된 공간에서 단시간 안에 관객들을 집중

시키고 흡입하기에는 정말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스릴러 혹은 공포물에서 자주 사용

하는데 예를 들자면 리암니슨 주연의 <논스톱> 과 공포영화의 본좌로 등극한 <컨저링>을

예시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컨저링>의 경우에는 스토리가 워낙 탄탄하여 성공을

하였지만, <논스톱> 같은 경우 스토리가 조금 부실하다보니 중반 때부터 영화가 늘어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대박 아니면 쪽박이라서 한정된 공간으로

촬영한다는 것은 정말 부담감이 상당한 부분인데 검은 사제들은 소재 자체도 도전이었는데

특정 공간에서만 인물들에게만 집중시키는 전개를 활용하여서 이 영화는 정말 도전적이었다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정된 공간에서 김윤석,강동원,박소담 세 배우의

명품 연기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 검은 사제들 제작기 영상 >

-영상출처:youtube CJ Entertainment 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