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주부님의 오늘의 요리는 소풍갈때 많이 먹는 김밥이예요

신혼초때 김밥 만들어보기 힘들었는데

쉽고도 간편한 김밥 레시피 알려드릴께요

김밥의 핵심은 밥의 밑간이지요

시금치와 당금은 소금을 넣고 데쳐주세요

데치는 물에 소금을 넣는 이유는 채소의 색이 선명해진답니다

찬물에 한번 헹궈주세요

마지막으로 달걀지단요

길고 두께가 있는 젓가락으로

빨래 널듯 들어올리세요

뒤지개가 있으면 더 쉽지요

기본 속재료 완성

간을 담당해줄 조림 3인방이예요

조림에 필요한 양념은

간장반컵,설탕반컵,간마늘 한숟갈이랍니다

짜질수 있으니 물도 적당히요

수분이 적당히 있을때 꺼내주세요

김밥재료준비 끝^^

참기름과 소금으로 밥의 밑간을 해주세요

밥알의 식감을 살리기 위해

으깨지지 않게 주걱을 세워서 섞어주세요

밥은 최대한 얇게 펴주세요

그래야 시각적으로도 이쁘고 간도 적당해져요

사이사이 김이 보일정도로요

밥의 끝과 끝이 만자도록 말아주세요

재료에 따라 밥의 뚜께가 달라져요

속도 꽉차고 맛난 김밥이 만들어졌네요

이번 주말에 맛난 백주부표 김밥만들어 나들이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