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감독

웨스 볼

출연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생스터, 카야 스코델라리오, 이기홍

개봉

2015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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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코엑스 레드카펫 현장에 5시부터 도착했는데 벌써부터

좋은 자리는 꽉 매우고 있어서 가까운 자리는 이미 늦었죠..

교복 입은 여학생들의 열기가 뜨거운게 다른 레카 현장에 비해 이례적인 모습이었어요.

Red Carpet

                            메이즈 러너   레드카펫 동영상                          

아주 잠깐 찍은 깜짝 메이즈 러너 레드카펫 동영상 잠깐 보세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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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인사의 흥분과 열기를 뒤로하고 영화 감상을 시작했습니다...

                          메이즈 러너 : 스코치 트라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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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재미있는 편이었습니다.

특히 성인 남성보다는 여성 혹은 여중생들 취향에 더 ​맞는 편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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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메이즈 에서 오픈된  공간으로   스케일이 더 커졌습니다. 기억이 삭제된 후 자신도 모르게 갇힌 미로에서 탈출하려는 과정을 그린 '메이즈 러너' 전편에 비해 한층 거대해진 스케일로 시즌1의 배경인 미로에서 벗어났지만, 폐허가 된 지구와 맞닥뜨린 소년들.

02 메이즈의 소년들이 좀 더 성장   이 소년들이 메이즈의 뒤에 미스터리한 조직이 얽혀있었다는 내용을 스코치와 폐허가 된 지구를 긴박하게 뛰어다니며 스펙터클하게 풀어냅니다. 정신적으로 한층 성숙했으며 메이즈에서는 주로 살기 위해 뛰어 다니지만 스코치에서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싸우기 시작합니다.

03 < 민호> 역의 이기홍   민호의 활약. 멋짐~!! 민호는 단호하고 한흥 성숙한 멋진 팀플을 보여줬습니다. 민호만 있으면 뭐든 다 헤쳐 나갈 것만 같아요. 그런 민호가..(쩜쩜쩜..) 직접 영화를 보고 확인하세요.

영화의 스케일이나 긴박감은 잘 유지되는 편이라 재미는 있지만

영화의 스토리텔링이나 연출이 식상한 편이라 특별함이 없는게 좀 흠입니다.​

예를들면 기존의 판다지물 캐릭터와 겹치는 느낌과 내용 전개의 답습 (헝거게임 등.. )​

월드워 Z의 좀비물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 연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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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의 신선함이 좀 떨어지네요.​

그래도 재미만으로 따지면 꽤 볼만한 SF액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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