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교과서 예수
이 도서의 제목 <인생 교과서 예수>를 보자마자 저자 두 분이 함께 써 내려가는 인생 교과서 '예수'는 어떤 분으로 소개할지 궁금했습니다. 최근 김기석 목사님을 알게 되면서 참 따뜻한 마음과 깊이 있는 말씀에 묵상이 있는 분인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 다시 이 책 <인생 교과서 예수>를 통해서 구원자 예수님을 배우길 기대했습니다. 또한 크리스찬으로써 성경의 관점과 비교하여 이 책을 비평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 인생 교과서 예수>는 인생의 스승인 인간 예수의 대해 기록한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렇기에 "인간 예수"의 대해 전문적으로 공부했었던 옛 기억을 떠올리며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읽어 내려갔습니다.
"그는 자신의 경건을 허황되게 꾸며 극장식 연기를 할 만한 여건을 사전에 철저하게 배제하고 살았던 것이다."
언제나 소박한 삶을 통해 경건한 모습으로 주변의 변화를 바라시고 몸소 실천했던 예수님이시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자신은 인간으로 태어나서 인간의 고통을 다 겪었던 그 이유를 알 수 있는 것 처럼 오로지 우리가 실천할 수 없을 만큼의 허황된 삶을 통해 고통받는 것을 원치 않으셨고, 자신의 모습을 통해 그대로 하시길 바라셨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 만큼 예수님은 자신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주시고자 많은 노력을 하셨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용서는 가해자들에게도 자유를 주는 일이지만, 피해자 자신이 해방되는 일이기도 하다."
아직도 자신에게 어떤 일들로부터 속박되어 있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는 것은 아직도 그 안좋았던 기억들을 가지고 있는 것은 그저 아직도 응어리 진채로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임을 알게 됩니다. 이러한 응어리를 가지고 살아가봐야 죽어서도 좋을게 없는데 지금까지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내 자신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안좋은 기억들을 만들지 않도록 바로바로 용서를하고 이해를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그래야 내 자신을 옭아메는 일은 생기지 않겠다는 생각을해봅니다.
이 도서 <인생 교과서 예수>를 읽는 내내 이 책을 통해서 예수의 삶을 통해 인생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놀랍게도 이번 이 책 <인생 교과서 예수>는 왜 예수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겨야 하는지에 대한 두 저자의 목적은 같지만, 저자의 전문 분야 특성에 따라 차정식 저자의 글은 성서신학적 차원에서 예수라는 역사 속의 인물과 그 사상을 당대의 맥락에서 심도 깊게 살펴보고, 김기석 저자의 글은 우리가 몰랐던 예수의 참모습과 그 메시지를 오늘날의 실천적 맥락에 비추어 드러내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그 소중한 이야기들을 함께 같이 읽어보고 알고 싶으시다면 꼭 읽어보시길 다른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