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有/한드/로맨스> 너를 사랑한 시간
너를 사랑한 시간
편성 : SBS (주말드라마)
연출 : 조수원
등장인물 : 하지원, 이진욱, 윤균상, 추수현, 신정근 등
평점 : ★★★★☆
< 본 포스팅의 이미지는 너사시의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 너를 사랑한 시간 8회까지 스토리예요~)
이 드라마가 대만판 원작을 우리나라에서 방영한다고 알고 있어요
아마 아가능불회애니 인가 제목이 그랬던것 같아요.
나름 인지도 있는 배우들이 출연하고 시청률도 엄청났다던 드라마인데 저는 미드나 일드에 치여서
조금 뒤로 미뤘던 거였어요
대만판을 봤다면 아마 이 드라마를 보면 실망하게 될까요?
아직 보지 않아서 그런지 주인공 믿고 가는게 있어 그런지 괜찮게 잘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취향이이상한 건지...
<너를 기억해>도 그렇고 이 드라마도 시청률이 6%정도로 한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네요...
왜글지~ 하지원빨이 떨어지고 있는건가..
하지원이 신발디자이너 팀장으로 커리어우먼의 생화을 하고 있구요~
직업이 신발쪽인 만큼 정말 예쁜 힐등이 나와욤~
전 그닥 신발에 관심은 없지만 나름 신발을 아가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정말 눈을 부라리며 보시겠어요~
해당 브랜드의 제품도 품절사태 나는거 아닌가 몰라욤~ㅎㅎ
이미 아이엄마인 저로서는 기존에 있던 힐도 소화하기 힘든데..
하지원이 신고 다니는 높은~ 힐은 엄두도 안나네요~ㅎ
구경하는 걸로만~
연애까지 잘할줄 알았는데 역시나 신은 공평하신지..
사귀던 남자에게 여자가 있었고 그 여자가 임신했으니 헤어지자는 말을 하죠
그 여자가 또 같은 회사 직원이어서 한충격 받는 하지원입니다.
옆집 이웃으로 늘 어릴때부터 함께 자라온 하지원과 이진욱.
이들의 어린시절의 회상신이 많이 나오는데요
의외로 교복신도 많이 어색하진 않고...
간간히 이진욱은 하지원에게 절대 사랑하지 않는다고 초반에 그랬으나..
보아하니 일찍 부터 좋아하고 있었네요.
남자 사람친구라는 부분에서 이런 사이가 있다면 정말 좋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하죠~
그런데 역시나 남자사람친구는 잇을수가 없나 봅니다 라는 결론을내게 하는 스토리로 가고 있죠~
늘 하지원의 집에서 매일같이 밥을 먹고 가족같이 생활하고 있는 이진욱입니다.
재수중인 하지원의 남동생도 의외로 철없어 보이지만 의젓한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눈치도 꽤 빠르구요~ㅎㅎ
하지원과 이진욱이 잘되는 쪽에 이 가족들은 바라죠~
잠깐 등장했던 엘군.
한참 어린 인턴 부하직원으로 왔는데..
하지원에게 설렘주의보를 주다가 결국은 정규직이 되기위해 그녀에게 접근한 걸로 밝혀지죠
그사실을 알게된 하지원은 또한번 남자에 대한 실망으로 눈물흘리게되는데요~
하지원의 투정을 호텔에 방을 잡아 밤새 들어주고 다음날 아침 날이 밝아 한침대에
연인처럼 있는 그들이 모습.~
너무 이쁘죠~ㅎㅎ
영상은 역시 무엇보다 흰옷을 입은 주인공들의 뽀사시한 모습이 화사하니 정말이뻐 보이느것 같아요
이진욱은 회상신등에서 오래전부터 겉으로 토해내는 말과는 달리
하지원을 정말 좋아하고 있다라는 것을 느끼겠는데..
하지원은 이날을 계기로 이진욱을 조금은 남자로 의식하는 것 같더이다.
이렇게 다정하게 받아주는 남자사람친구가 어디 잇을까요
있으면 완전 좋겠다~~~~
이렇게 여자 사람친구의 전 남친의 결혼식에
뻘쭘할지도 모를 친구를 위해 남친 행새를 해주겠다면서 나타나주고
그녀를위해 싸워줄수 있는 남자사람친구가 과연있나욤~~~~
두 사람만의 럽라인만 있음 안되겠죠~
이들을좋아하는 인물들도 주시해야죠~
이진욱을 좋아하는 부하직원분 ~
예쁘고 스타일이 좋긴 하지만 저에겐 오직 남조연만~ㅎㅎㅎ
이번에 제대로 눈각인시킨 윤균상~
키도 상당히 크시더라구요.
스타일도 유명 피아니스트여서 그런지 옷발이 촥촥 수트발이 장난이 아니예요~ㅎㅎ
항공사에서 근무하는 이진욱도 스타일 장난아니죠~ㅎㅎ
윤균상은 하지원의 옛 약혼자였어요.
이제야 밝혀졌지만 공연상의 문제로 약혼식장에 오지 못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뒤늦게 약혼식장에 오게 되지만 이미 사람들과 하지원은 그 곳을 떠난 후였고.
실망한 하지원이 이진욱의 위로를 받는 장면을 보고선
일말의 변명도 없이 떠나게 되죠.
그대 변명을 하던가 이야기를 햇어야 했는데 너무어렸던 것 같네요.
자존심이었나.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어서 그런지 시간이 지난후 하지원을 잊지 못해
한국으로 들어와 하지원에게 접근하는 윤균상입니다.
이진욱도 이제 하지원을 사랑하려 맘을 먹었기에 그의 등장을 좋게 보진 않고경계합니다.
서로를 견제하면서 하지원은 늘 남자에게 당하기만 하는 나날을 보내다가
두 남자이 사랑을 동시에 받게되죠~
이진욱은 < 나인> 이나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어느정도의 로맨틱한 면모를 많이 봐서 익숙했지만
윤균상은 이 드라마에서 제대로 본것은 처음이라 그런지.
그가 하지원을 바라보는 모습이나 피식 웃는 모습이나
이진욱이나타나서 삐진 모습이나 눈물지으려고 하는모습등
그의 면면의 표정변화들이 미묘하지만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오더군요~ㅎ
16부작이니까 이제 반정도 왔는데 끝까지 어느쪽이든 달달한 모습 많이 보여주었음 좋겠어여~ㅎㅎㅎ
달달한 모습 심쿵해~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