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꿈꾸는 남미 100]
매력이 철철 넘치는 남미의 여행지 중 고르고 골라진 여행지 100여곳이 소개되어 있는 여행책이다.
그런데.. 음?! 첫번째 여행지부터 뭔가 익숙하다?! 글고보니 책장에 다른 남미 여행책이 꽂혀있는데..
하면서 들고와서 비교를 해보니 역시 익숙한게 맞았다. 글이라던지 여행지 분류 등은 좀 달라졌지만, 같은 책이었다.
'HoLa! 남미여행 100 : 남미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0'에서 '당신이 꿈꾸는 남미 100'으로 개정되어 나온 거였다.
http://blog.naver.com/kindlyhj/220014480880 ☞ 'HoLa! 남미여행 100 : 남미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지 100'
헉.. 이 책을 본지 벌써.. 1년이란 시간이 지났단 말인가!! 정말 깜짝 놀랐다. 읽은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1년이라니!!!
구간에서 여행지를 나라별로 분류해서 소개했다면, 이번 개정판에서는 나라별 + 테마별로 분류를 해놓았다.
다시 봐도, 캬.. 정말. 환상적인 여행지가 수두룩하다.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만도 눈을 반짝이게 하지만,
곳곳에 있는 Tip들이 즐거움을 더한다.
저번에도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꼽은 곳인데, 역시.. 다시 봐도 정말 신비롭고 환상적인 여행지다.
보통 3~5일 정도 걷는 트레킹 여행인데, 이 여행으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실컷 느낄 수 있다고 한다.
특히, 동굴에서 즐기는 스토클링과 수영은 경이로움 그 자체. 육지 속 용궁을 떠올릴만큼 아름답다고 한다.
세계에 얼마 남지 않은 미 개척지 중 하나라는 보니투와 세계 최대의 습지라는 판타나우.
자연을 제대로 체감할 수 있는 곳인 것 같아 역시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콕 집어놓은 곳이다.
그 유명한 아마존!!! 지구의 숨결이라 불리는 이곳은 정말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다.
식인 물고기 피라냐 낚시, 핑크 돌고래 보투와 함께 즐기는 수영, 그리고 밀림에서의 캠핑 등.
정말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여행지다.
장엄함이 느껴진다는 이과수 폭포. 그 거대한 폭포에 어린 작은 무지개들에서 감동 이상의 전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이과수 보트 투어로 엄청난 물줄기를 맞아보는 추억도 남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세상의 끝'임과 동시에 남극의 시작점이라는 우수아이아. 이곳에 가면 세상 끝에 가봤다고 할 수 있는건가? >0<
빙하다..!! 차갑게 얼어있는 빙하의 모습은 정말 꼭 한번 보고 싶다.
귀여운 펭귄들의 섬 막달레나. 무수히 많은 펭귄들을 직접 코앞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펭귄들 틈에서 사진 찍고 싶다....;; ㅋㅋㅋ 뒤뚱뒤뚱 다닐 펭귄들의 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할 것만 같다.
우유니 소금 사막! 이곳 또한 가보고 싶은 곳! 친구들이 2명이나 이 곳을 다녀와서는 추천을 하기도 했더랬다.
왠지 나만 못가본 것 같아서 더 가고 싶은 곳이기도 하다. 나도 꼭..!! 여기가서 폴짝 뒤는 사진 찍어올테닷!!ㅋ
티티카카 호수. 다른 여행책에서도 이곳의 아름다움을 읽은 적이 있더랬다.
잉카의 문명을 느낄 수 있다는 이곳. 가보고 싶지 않을리가 없는 여행지다!!
과테말라를 여행한다면 꼭 들려야한다는 곳이 바로 이곳 '랑컨'이다.
시골이지만 그 아름다운 풍광 때문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고 한다.
미국 그랜드 캐년의 4배로 세계에서 가장 큰 협곡계라는 코퍼 캐년.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는 오지로 오염이 덜 되어 기차 여행만으로도
감동을 얻을 수 있는 여행지라고 한다.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에
셔터를 누르기 바쁘다고....!! 눈앞에 펼쳐질 아름다움. 궁금하다.
지금 딱 시기가 여름 휴가를 계획할 때라서 그런지..
자꾸 해안쪽 여행지가 눈에 더 많이 들어온다.
수영과 스노쿨링에 풍경까지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는 여행지들이
어쩜 이렇게 많은지. 남미, 정말 매력이 철철 넘친다.
다시봐도 눈이 즐거운 남미 100 여행지.
이곳을 모두 다녀온 작가가 너무너무 부러울 따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