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쉬 옳은일을 할수있는 용기는?
트래쉬
개요 : 모험,드라마,스릴러/영국/113분/2015.5.14. 개봉
감독 : 스티븐 달드리
출연 : 루니 마라, 마틴 쉰, 릭슨 테베즈
등급 : 15세 관람가
-네이버 영화정보-
브라질의 리우에서 쓰레기를 주우면서 살아가는 열네살 소년 라파엘과 가르도는
어느날 쓰레기 더미에서 우연히 지갑을 줍게 된다.
지갑속에는 약간의 돈과 함께 호세 앙겔로 라는 사람의 신분증과
열쇠 그리고 쪽지가 들었다.
그런데 경찰이 와서는 거액의 현상금을 걸고 지갑을 찾는다...
지갑에 비밀이 있음을 직감하고 하수구에 살고있는 비밀요원 들쥐에게 지갑을 맡긴다.
지갑의 열쇠를 보고 이들을 어디론가 안내하는 들쥐...
이들의 모험은 이렇게 시작된다...
"왜 이런일을 하는거니?"
"옳은 일이니까요"
트래쉬는 "노팅힐" "러브액츄얼리" "레미제라블"등 로맨틱 코미디와
시대물등을 만든 워킹타이틀 에서 제작을 하였습니다
"빌리 엘리어트"의 스티븐 달드리 감독이 연출하고,
"러브액츄얼리" "어바웃 타임"의 리처드 커티스의 시나리오로 이루어진 영화입니다.
빌리 엘리어트의 감독답게 트래쉬 에서도 소년들의 모험만을 그리지는 않았는데요
브라질 정치인들의 부정부패와 경찰들의 이야기들이 나옵니다.
"그게 옳은 일이니까요"
라고 말하는 아이들의 대답이 트래쉬의 묵직한 메세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워킹타이틀 스러운 따스함..이 있는 메세지가 있어
오래도록 가슴에 머므를 그런영화입니다..
놓치면 넘 아깝겠지요~~
상영관이 많지는 않지만 아직은 꽤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