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스틱4> 

마블의 시초, 보다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오다

​오늘 마블 코믹스 최초의 슈퍼 히어로 팀 <판타스틱 4>가 새로운 히어로들을 확인할 수 있는 압도적인 비주얼의 미공개 포스터 2종과 1차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이미 한번의 영화로 제작된 전례가 있는 작품이지만, 현재 마블의 기세와 배우들의 캐스팅과 더불어 <크로니클>의 조쉬 트랭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는 사실은 이전의 <판타스틱4>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기게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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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과 포스터

지난번 티져예고편에 이어 공개된 이번 1차예고편은 캐릭터들의 개성과 새로운 능력을 얻는 과정등이 담겨있습니다. 예고편에서 보여지는 웅장한 배경음악과 결코 가볍게만 볼 수 없는 마블 세계관의 진중함이 느껴지는 화면 구성, 슈퍼 히어로들의 능력을 보여주는 화려한 CG는 <판타스틱4>가 완벽히 새롭게 태어날 것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공개된 2종의 포스터 역시 캐릭터의 각기 다른 특별한 능력들과 블록버스터의 위엄이 느껴지죠. 특히 '변화가 시작된다'는 카피는 캐스팅 만큼이나 이전영화와는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영웅들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2차 포스터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작품 <판타스틱 4>, 

이 작품이 있기에 어벤져스가 있다!

마블 코믹스 최초의 작품 <판타스틱4>

'미스터 판타스틱', '인비서블', '더 씽', '휴먼 토치'로 이루어진 <판타스틱 4>는  원치 않았던 초능력을 지니게 되면서 그 힘에 대해 고뇌하는 히어로들을 그려낸 영화입니다. 특히 마블의 최초의 작품으로서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어벤져스>, <엑스맨>같은 슈퍼 히어로물의 조상격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죠. 이전의 코믹스에서 활약하던 히어로 들과는 달리 '완벽하지 않은 영웅들'을 그려내며 히어로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함과 동시에 현실적이고 공감가는 캐릭터들로서 마블의 전성기를 열었습니다.(사실 이 작품의 성공으로, 스파이더맨, 앤트맨, 어벤져스, 엑스맨과 같은 히어로 물들이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헐리우드 최고의 신성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다!

마이클 B, 마일즈 텔러, 케이트 마라, 제이미 벨

이번 신작 <판타스틱4>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합류한 배우들이 모두 하나같이 현재 헐리우드에서 연기력으로는 절대 빠지지 않는 신성들이라는 점은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하우스 카드>의 지적인 여배우 '케이트 마라'가 인비서블 역을, <빌리 엘리어트>의 '제이미 벨'이 더 씽역을,<크로니클>의 마이클 B가 휴먼 토치역을 맡았죠. 그리고 <위플래쉬>로 이미 국내팬들에게 익숙한 '마이클 텔러'가 미스터 판타스틱 역을 맡았습니다.

조쉬 트랭크가 메가폰을 잡다!

조쉬 트랭크, 매튜 본

메가폰을 잡은 조쉬 트랭크감독은 <크로니클>이라는 히어로 영화를 연출해 초능력이라는 소재를 매우 사실적으로 연출했다는 평가를 이끌어 낸 감독이죠. <크로니클>이 이전의 히어로 영화와는 상당히 차별화된 작품이라는점에서, 조쉬 트랭크 감독의 내정은 분명 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에서 600만관객을 동원한 <킹스맨 : 시크릿 에이전트>의 매튜 본 이 제작자로 나섰다는 점, <엑스맨 :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의 제작진과 작가 사이먼 킨버그가 가세했다는 점은 스토리적으로나 기술적으로 한 단계 진화한 히어로 물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판타스틱 4 감독 조쉬 트랭크 출연 마이클 B. 조던, 케이트 마라, 마일즈 텔러, 제이미 벨, 토비 켑벨, 팀 블레이크 넬슨, 조디 린 브랙톤, 아론 V. 윌리엄슨 개봉 2015 미국 리뷰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