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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 예고편 

<위자>

# 14가지 사실

이제는 "공포영화의 계절은 여름이다"라는 공식은 깨져야 할 것같습니다. 때아닌 봄날에 <팔로우>에 이어 정말 무서운 공포영화가 한편 우리곁을 찾아옵니다. 영화 <위자>인데요. 미국판 분신사바라고 불리는 이 영화가 대충 짐작해봐도 무섭지만, 알고보면 훨씬 더 무섭습니다. 그럼 영화 <위자>프리뷰 시작하겠습니다.

마이클 베이 & Hasbro가 뭉쳤다!

#1 . 트랜스포머의 감독인 '마이클 베이'와 위자게임의 제작사인 '하스브로' 그리고 인시디어스, 파라노말 액티비티등의 공포영화를 제작한 '블룸하우스'가 공동제작한 영화이다.

#2 . 할로윈시즌에 미국에서 개봉한 <위자>는 '2주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라는 성적과 함께 '전셰게 1억 달러'라는 경이로운 흥행수입을 챙겼다. 

#3 . 이로써 '마이클 베이'는 감독뿐만 아니라 제작사로서도 그 흥행력을 증명해내었다.

#4 . 공동제작사인 '블룸하우스'는 얼마전 개봉하여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위플래쉬>의 제작사이기도 하다. 

무서워도 도가 지나치게 무섭다!

 #5 . <위자>는 죽은 친구의 영혼을 불러내기 위해 '위자게임'을 시작한 다섯 친구들이 서서히 밝혀지는 한 집안의 충격적인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를 그리고 있다. '위자보드'는 '분신사바'와 닮아있다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낯설지 않은 소재이다.

#6 . <부기맨>, <포제션 : 악령의 상자>의 공포영화 연출을 맡았던 '스틸즈 화이트'감독의 세번째 공포영화이다.

#7 . 영화의 주연을 맡은 '올리비아 쿡'은 TV시리즈<베이츠 모텔>, 영화 <콰이어트 원>등의 작품에서 공포연기를 선보인 적이 있다. 그러나 이번 영화에서는 익히 들어왔던 '위자보드'의 공포심으로 인해, 위자보드에 손도 대지 않을 만큼 극도의 긴장된 상태에서 촬영에 임했고, 덕분에 리얼한 공포연기를 담아냈다고 한다. 

#8 . 여동생 새라역의 아나 코토 역시 위자보드의 위험성은 익히 들어왔고, 촬영내내 오싹한 느낌을 경험했다고 한다. 그녀 또한 이런 금기시 되었던 경험으로 인해, 리얼한 공포심을 극대화 시켰다고 한다. 

부록, 위자보드란 무엇인가?

#9 . 위자게임의 유래는 많은 설 가운데, 14세기 프랑스 집시계통의 유목민들이 영혼들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보던 일종의 놀이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 당시 이 게임의 위험성으로 인해 영국을 포함한 유럽은 이 놀이름 금지 시키기까지 했다.

#10 . 1800년 중반 사랑하는 이를 일찍 잃은 사람들이 영혼과의 접촉을 위해 이 놀이를 이용. 1890년에 이르러 기업가 찰스 케나드가 회사를 설립하고 '토킹 보드'라고 이름지어 판매한 것이 위자보드의 시초.

#11 . 회사의 최초 설립자들이, 토킹보드를 실제로 실행해 보았고, 이름을 직접 물어보자 보드의 말판이 알파벳 O - U - I - J - A를 가르켜 '위자'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12 . 1920년대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얻게되고, 1966년 파커 브라더스라는 회사에게 넘어가면서 '위자보드'가 탄생. 1991년에는 세계적이 완구 회사인 '해즈브로'사가 이를 인수하여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13. 게임방식 : 두명이상의 사람이 마주보고 말판위에 손을 얹고 "주위에 누가 와있나요?"라는 질문에 Yes or No중 Yes를 가리키면 시작. 처음에는 Yes or No만으로 답이 가능한 질문으로, 이후에 알파벳으로 단어를 완성하는 질문으로 전개시킨다.

#14 . 주위 : 절대 혼자 위자게임을 하면 안된다. 또한 15분이상 게임을 지속해도 안되며, 말판이 위자보드에서 떨어지게 되면 영혼은 사라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