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6일 대학로cgv에서 친구와 함께 9개부문 상을 휩쓴 영화"버드맨"을 보았어요.

작가 지망생으로 각본상,감독상 을 받은 부문이 눈에 띄더라고요.

화면,음향 좋고, 좌석도 예전보다 좋아져 영화 보는데 불편함이 없어 좋네요.

인터넷 예매를 했기에 기다림없이 시간맞춰 바로 영화를 봤어요.

줄거리를 대부분 알고 갔기에 내용파악하는데 문제 없었어요.

​

슈퍼히어로 버드맨 리건(마이클키튼)헐리우드톱스타에 올랐지만

세월이 흘러 잊혀져 가는 배우가 되어버린 현재

그는 꿈과 명성을 찾기 위해 무대에 도전, 성공하기까지..

그 와 주변 인물의 심리적인 면을 잘 살린 영화 입니다.

​

한편으로 영화를 좀 더 오래 봐야 버드맨 속의 깊은 이야기를

파악할 수 있어요.  약간 지루한 면도 있었으나

코믹,드라마적인 요소로 영화를 아는 이들은

좀 더 깊게 주인공 리건과 그와 자주 부딛치는

배우들 의 심리적인 면을 이해하며 영화를 볼 수 있어요.

​

무대안,밖을 섬세하게 볼 수 있으며

공연 전과 후 배우들 심리적인 면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으로

그들의 삶을 이해 할 것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

​배우들의 성격과 특성들이 속속히 잘 드러나며

연출력 역시 뛰어난 작품으로 두번봐도 손색이 없는 작품이네요.

주인공 리건의 상상력 그 이상으로

불안한 심리 등등 관객들에게 공감을 자아내게 하는

그의 연기력이 기억에 남아요.

그와 자주 부딛치는 마이크(에드워드노튼)역시 영화 중간중간

긴장감을 해소 할 수 있게 해 주네요.

​

리건의 딸 샘(엠마스톤)의 연기력도 볼만 해요.

​

버드맨 배우들의 연기력도 좋으나 영화의 연출,

각색,음향효과 정말 뛰어난 작품으로 상받을 만 하네요.

​

 독특한 무대의상,재미있는 상상력 기억에 남아요.

​

주목받는 배우가되기까지 그의노력은

작가지망생인 제게 많은 것을 느끼게 했어요.

​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는 그를 보며

다시금 힘을 내서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

​버드맨 이 궁금한 분,꿈에 대한 열정이

있는 분들이 보면 좋을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