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이 제대로 돌아왔다! 

극장판 <명탐정 코난: 이차원의 저격수>

<명탐정 코난 극장판>이 완전히 심기일전하여!

 제대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2013년 신작 <명탐정코난 극장판 17기 절해의 탐정>이, 

해상자위대 '이지스함'을 다루면서 일본 우익화 분위기에 힘을 실어주는 등

애들만화에 정치까지 끌어들이면서...

코난 극장판 치고 국내개봉을 안한 작품이 되었는데요.

대신, 과거작과 

최근 <극장판 루팡3세vs명탐정코난>을 개봉하면서 

심심치않게 꾸준히 찾아와주었습니다.

이번 <명탐정 코난 20주년 기념>이 되면서, 제대로 심기일전하여 내놓은게 

바로 2014년 신작 <명탐정 코난: 이차원의 저격수 

名探偵コナン 異次元の狙撃手(スナイパー)​>더군요.

여러모로 <본래의 코난적 재미>로 돌아온 것 같아 마음에 들더군요.

1. 코난만의 추리적 재미, 

다시금 본연의 자세로 돌아왔다?

최근 몇년간 점점 더 스케일만 커지고, 추리는 사라지고해서, 

그냥 '극장판'이구나...했는데.

이번 <명탐정코난 극장판 18기 이차원의 저격수>는 

'스나이퍼에 해당하는 범인찾기'에 몰두하면서,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보게하고, 사연도 있어서 나름 짠하더군요.

그런데, 이번엔 '유명한 탐정의 활약'이 좀 덜했는데, 

아무래도 좀 더 부각된 '양세라'라는 여고생 탐정때문인듯. 

유명한 탐정이 헤헤~대면서 얼토당토않은 추리할때가 가장 재밌는데말이죠 

2. 쫄깃하고 긴장감넘치는 후반부까지 볼만하다!

추리의 단계를 넘어서, 

마지막 '범인잡기'까지 역시나 코난정석대로 아슬아슬하게 이어가는데..

스나이퍼를 잡기위한 노력과 

위협받은 아이들과 란, 멀리서 쉽게 도와주지못하는 '코난'까지!

'코난'이 하늘로 치솟아 차올리는 불꽃슛(!)은 말 그대로 만화같지만,

역시나 짜릿하더군요! 

란이 아슬아슬하게 적에게 날리는 한방까지, 역시 코난답습니다.

<명탐정 코난 20주년 기념작>에 

어울리는 충실한 작품!

이번 <명탐정 코난: 이차원의 저격수>는 

최근 극장판들이 찾던 새로운 소재와 재미!라는 면에만 집중하기보다,

오히려 <본분의 모습과 재미에 충실해서 더욱 만족스러웠던 작품>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나와주시길 바라며~ 

=======================

방학때라 그런지 아이들도 많고,ㅡ 성인팬들도 많고 

큰 여름영화들 사이에서 예년보다 조금은 적은듯한 상영관으로 

고군분투하며 선전하고 있는 <명탐정 코난: 이차원의 저격수>입니다.

신작임에도 많은영화들 사이에서 예년처럼 높은 관객수를 동원할 수 있을지,

좋은 성적 기대하며. 2015년에도 <명탐정 코난 극장판 신작>은 찾아옵니다!

"진실은 언제나 하나!"

* 

 <명탐정 코난 20주년>인데, 

코난은 언제쯤이나 20살 성인이 될런지..

극 중에선 한 1년쯤 지났을까요? 

진짜 검은양복 사건 해결할 기미가 없는듯요~ ㅋ 

"코난은 왜 나이를 안 먹는지? 

20주년 그래도 축하하는, 

유년시절부터 같이해서 지금까지 쭉 같이한 명탐정 코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