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내내 실검과 뉴스 도배

시사회장이 눈물 바다가 되었다!!!

는 국제시장 간담회 현장

윤제균 감독님과 배우들 총출동~

딱걸렸어 브라더..

브라더도 펑펑 우셨군요! ㅠㅁㅠ 

우리 시대의 아버지 덕수 역할 완벽 소화! 국민아버지 황정민!

1년 반 동안 기다려온 영화를 보게 되어서 가슴 벅차고,

아버지라는 이름은 늘 먹먹함을 안겨준다며 코끝 시린 이야기를..

사실 뭣보다도, 윤제균 감독님까지도 눈물을 흘리셔서 놀랬어요 ㄷㄷ

 영화 속 주인공인 덕수와 영자가, 감독님 부모님의 실제 이름에서 따온 이름이래요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지 못했는데 

아버지께 바치는 마음으로 만든 영화가 바로 국제시장 ㅠㅠ

가슴 짠한 감독님 본인의 이야기를 듣던

김윤진이 옆에서 대성통곡 ㅠㅠㅠ

미국에 이민 가셨던 김윤진 부모님도,

독일에 일하러 갔던 덕수와 영자와 비슷하게 힘든 삶을 살아오셨기에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부모님 생각에 마음이 아팠다고..

영화 보면서도 너무 많이 울어서 끝나자마자 화장실에 달려갔었대요 ㅠㅠ  

이민 갔을 때의 고생과 서러움의 기억에

연기에 더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까지..

1억 관객 달성을 눈앞에 둔 절대고수 오달수씨는 역시 담담

국제시장에는 주니어 오달수, 제임스딘 오달수, 트위스터 오달수,

아프로 오달수 등 다양한 오달수가 등장한다고! 오달수 만세ㅋㅋㅋ

625때 헤어진 덕수의 아버지로 나오는 정진영

"덕수의 아버지가 느끼는 감정은 자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공감할 수 있다

우리의 딸, 아들 나이의 젊은 관객들이 어떻게 느낄지 궁금하다"

아버지 못지않게, 생각만해도 눈물 핑도는 어머니 역할의 장영남

영화를 보는 내내 가슴이 뜨거워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면서

인터뷰 하는 동안에도 간간이 눈물을 훔치셨구요~ 

그동안 현대사에 무관심 했던 것에 반성하게 됐다는 김슬기의 소감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저와 비슷한 시대를 살고 있는 또래 20대들이 꼭 봤으면 좋겠다

좋은 취지의 영화가 나왔으니 부모님에게 감사하고, 부모님과 함께 보면 좋겠다"

언론배급 시사회 이후 올라오는 리뷰들과 트위터 감상평들도 호평 일색!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영화라고 하니 안 볼 수가 없고요~

일단 주니어 오달수, 제임스딘 오달수, 트위스터 오달수, 아프로 오달수 등

다양한 오달수 등장으로 이미 낚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