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영화 속 강렬한 캐릭터 베스트 모음!
ㅇㅇ 2014.08.21 10:54:37
무섭다..!! 강렬하다...!!!
공포 장르에서 한 획을 그은 충격적 캐릭터가 등장한 영화들을 모아 소개
독보적 공포영화 캐릭터를 만나다
[1] 가면을 쓴 녀석들!
13일의 금요일 '제이슨' & 스크림 '고스트 페이스'
13일의 금요일 시리즈 - 제이슨
대표 슬래셔 무비(난도질 영화) '13일의 금요일'은 B급 공포 영화의 최대 히트작이다.
현재까지 10여편의 속편이 만들어질 만큼 제이슨의 위력은 대단하다..!
제이슨은 아이스하키 골키퍼가 쓰는 마스크로 흉측한 얼굴을 가린채
캠핑장에 찾는 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한다.
그리고 꼭 정사씬만 나오면 튀어나와
공포영화의 법칙을 만들기도 한 장본인..(읭?ㅋㅋ)
또한, 10대 캠프장을 무대로 한 하이틴 호러무비의 원조가 된 기념비적인 영화.
그런데 1편의 살인마는 제이슨이 아니라는 사실. 참 아이러니함...ㅋㅋ
스크림 - 고스트 페이스
비명을 지르는 듯 일그러진 모양의 흰색 가면과 검은색 천을 걸친 애
= '고스트 페이스'
(사실 고스트 페이스의 이름이 스크림인 줄 알았음ㅋㅋ)
'스크림'은 개봉 당시 최고의 톱스타였던 드류 베리모어가
영화 초반부터 사망해 영화 관객들에게 충격을 안겼을 뿐만 아니라
고스트 페이스가 협박전화와 음성변조를 이용해서 살인대상을 죽기 살기로 쫓아가다 넘어지고 구르는 등
공포영화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유머러스 하고 애처로운 모습을 자아내지만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긴 칼을 사용하며 살인대상을 마구 난도질 한다.
"헬로우, 시드니?" 란 명대사를 빼놓을 수 없음ㅋㅋ
[2] 귀엽지만 무서운 녀석들!
주온의 '토시오' & 사탄의 인형 '처키' & 쏘우 '빌리 더 퍼펫'
사탄의 인형- 처키
인형이라고 얕봤다가는 큰 코 다친다..!
살인과 폭력을 일삼는 인간보다 더 못된 인형이다.
살인자의 주술에 의해 그의 영혼이 몸속으로 들어가 탄생한 캐릭터..
1988년 탄생해 2013년까지 여섯 번의 시즌을 거치면서 더욱 난폭해졌다.
평소에는 귀여운 인형이지만 인형처럼 시침 뚝떼고 있다가 불시 기습하는게 특기!
식칼을 들고 성큼성큼 다가오는 모습은 소름이 끼친다.
불타고 뭉개지고 잘리워져도 죽지않는 터미네이터 처키..ㄷㄷㄷ
어릴때 본 가장 무서운 영화다ㅋㅋㅋ
주온- 토시오
밀가루를 발라놓은 듯한 하얀 얼굴이 압권인
토시오
사에키 다케오란 남자가 아내 카야코를 죽이고 그도 같이 죽어있는 것을
근처 주민에 의해 발견됐지만 당시 6살이던 아들 토시오는 행방불명된다.
그렇게 토시오는 부모님이 죽은 집에 이사를 오는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극한의 공포를 선사한다.
그래서 캐릭터 중에 원한 최고...bbb
쏘우 - 빌리 더 퍼펫
저예산으로 시작을하며 대박을 터트린 작품이기도 한 쏘우
2000년 들어 많은 공포영화 팬들이 그동안 나온 캐릭터와
공포영화의 뻔한 줄거리에 식상할 때쯤,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동시에 스릴까지 넘치는 최고의 공포물..bbb
그리고 바로 쏘우 속 감초 등장인물 '빌리 더 퍼펫'
직쏘 인형이라고도 불리는 빌리 더 퍼펫! 직쏘의 상징, 뺨에 붉은 곤지 회오리를 찍고
삐걱삐걱 세발 자전거를 타고 나와 "Hello,~ I want to play a game" 하고
게임의 규칙을 읊조리는 캐릭터ㅋㅋ 무서운데 귀여움
[3] 무시무시한 여자들!
링 '사다코' & 오펀 '에스터' & 마녀 '세영'
링- 사다코
영화 '링'에서 TV를 뚫고나오는 소복 입은 여자 귀신
= 사다코
1998년 당시 사다코의 출연은 충격 그 자체!
동양귀신의 전매 특허인 치렁치렁한 젖은 긴머리에 뒤틀린 발걸음으로 유명하다.
우물에서 사다코의 각기가 공포의 절정...!
이후 한국은 물론 미국에서도 이 캐릭터를 수입해 리메이크작이 다수 만들어 졌지만,
사다코의 무시무시한 포스를 발톱의 때만큼도 따라올 수 없는, 아류들을 양산함
오펀: 천사의 비밀 - 에스터
영어로 Orphan이라는 뜻은 고아이다.
고아 소녀가 입양된 가정으로 들어가면서 시작되는 불길한 일들을 그린 영화이다.
사실 오펀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을 듯 하지만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무섭고 강렬했던 캐릭터라 추가!
자고 있는 맥스를 쳐다보는 에스터의 눈길이 어쩜 그리 무섭던지...ㅎㄷㄷㄷ
어린아이라고는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미소뒤에 숨겨진 대담함과 영리함, 폭력성이 무서운 영화다.
강렬한 눈매와 함께 무표정이 더욱 오싹함을 느끼게 함
마녀 - 세영
마녀는 자신에게 방해가 되는 것이라면 어떤 일도 서슴지 않는
미스터리한 신입사원 ‘세영’으로 인해 한 순간 공포로 변해버린 오피스의
섬뜩한 괴담을 그린 공포 스릴러 영화다.
전주영화제 갔다가 봤었는데 찾아보니 아직 정식 개봉 전인 영화이다.
영화가 한국 공포영화랑 다르게 무섭고 잔혹하기도 하고 신선하고 재밌었다.
여기 나오는 여자 주인공 캐릭터가 참 강렬해서 넣어 봤다.
아직 개봉 전 영화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궁금한 사람들은 극장가서 보는거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