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많이본 인기순 명작영화 나열해 봅니다..
현희맘마 2014.07.29 12:12:42
배우들의 연기하며 스토리,연출,음악 등등 뭐 하나 흠잡을 데가 없는 진정한 불후의 명작.
포스터에 나와 있는 이 문구를 완벽하게 그려낸 영화라 생각합니다.
분단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가장 잘 풀어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멜로의 최고봉. 촌스럽지만 너무 순수한 사랑.. 흑흑 마지막 명장면이 떠오르네요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의 전도연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론 송강호 연기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것도 뭐 한국 최고의 영화를 뽑자하면 늘 입에 오르는 명작이죠.
장진식 코미디를 좋아하시는 분은 정말 재밌게 보실듯 합니다.
동성애 영화인데 편견을 버리시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소 뻔한 멜로지만, 보시는 동안 뻔하다고 생각하진 않을겁니다.
개인적으로 류승범 팬으로써 류승범의 단독주연영화 재밌게 잘봤습니다.
이병헌, 전도연의 풋풋한 연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시를 좋아해서, 또 이창동 감독님이어서 기대를 하고 봤습니다.
이창동감독님 영화의 특징은 영화 한편 한편 굵직한 메시지가 있다는 것.
장면 하나 하나 의미하는 바를 잘 생각하시며 봐주시길 바랍니다.
할머니의 흐뭇한 미소가 이 영화의 최고 명대사가 아닐까요.
개인적으로 공포영화는 좋아하지 않을 뿐더러 한국영화는 공포 쪽으로는 비중이 크지 않기에
수작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 그리 많지 않지만, 이 작품은 맘에 들더라구요.
한국 공포영화의 대표로 이 영화와 알포인트를 주로 뽑는데, 개인적으로 알포인트보다 훨신 무섭고 내용또한 심오.
두 명품 배우의 연기배틀은 종종 영화에서 자주 쓰이는 마케팅인데 그 마케팅이 잘 먹힌 영화.
복수영화인지라 올드보이와도 종종 비교되는데.. 올드보이에 비해선 복수방식이 다소 저급하다 생각됨.
아이돌 나오길래 다소 부정적인 시각이 있었지만 영화 자체는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복수 영화에 있어선 올드보이 바로 다음이라 생각합니다.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로 극적으로 과장된 면은 있지만 스토리는 만족스러운 영화.
정말 대단한 영화입니다.. 연출, 스토리 어디 하나 흠잡을 데 없고, 특히 배우의 연기력에 쇼크 받은 영화.
역시 장진 감독님의 시나리오라는 말이 나오는 영화였습니다.
결말을 좀 급하게 지은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그것을 커버해주는 코미디와 배우의 연기력.
저 평범하디 평범한 대사를 어쩜 저렇게 맛깔나게 연기할까..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흔하디 흔한 소재지만 이렇게 몰입도 강한 영화로 만들어 낸 감독이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완전 달달하고 보고 나면 행복해지는 영화였습니다. 헠헠
선명하게 살아있는 캐릭터들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무기인 최동훈 감독님다운 작품이었습니다.
호불호가 종종 갈리긴 하던데, 오락영화로서는 전혀 손색이 없는 영화.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보고 동성애에 대한 부정적 생각이 바꼈으면 하네요.
궁금한점은 왜 이런 영화의 포스터를 저급한 포르노마냥 그려놨는지..
편견이긴 하지만 예술영화치고는 과도한 캐스팅이 아니었나함.
'흡혈귀'라는 다소 흔한 소재로 이정도까지 끌어올린 박찬욱 감독님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돋보였던건.. 송강호, 신하균, 오달수 등 레전설 배우들을 씹어먹는 김옥빈의 연기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