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항상 그대를>

다들 간밤 무탈하셨남요??

10월 30일날 왠지 그날 저녁은..좀..

씁슬하더군욧..

내일이 벌써 아무것도 한거같지않은

그러면서도 ㅁ ㅓㅅ ㅣ 분주했던 한달이 벌써 끝나가는 날이구나 싶어서염.

다들 좋은 꿈 꾸셨나욤?

지능..

걍 .10월이 끝나가는 마당에 작은 바람이 있다묜..

이지에서 그리고 요 작은 콜콜방에서 만난사람들이

11월한달도 서로 아웅다웅 .. 이끌고 끌어줌시롱.

서로.. 부딪기면서... 지내면 좋겠다는..머그런맘이 가득하네요

핸드폰을 봤어염.

어떤사람들이 저장되어있나..

정말 놀랍게 ..300명이 좀 모자르는 사람이 있더군요 ,,

그중에 2/3는 연락안하고 지낸지 오래된 사람들...

왠지모를 허무함이 가득한 밤이었네욤...

그래서 오늘 싹~~~~~~ 전화번호를 지우면서 출근길에 올랐읍죠

그리고 지금 폰에는 고작 몇십명의 번호가 있습니다.

물론 이지식구님들의 번호도 있꾸욤...

이 번호들이 시간이 흘러서 한살한살 얼굴과 맘과 모든것에

변화가 생겼을즘....

남아서 ...다시 누르게 되는 버튼이면 좋겠습니다 .

물론.

바라기전에 제가 .그리될수있도록......결실을 맺도록

씨도 뿌리고 물도주고 걸므도 주면서 .밟아도 줘야겠지욤....

오늘은 10월의 마지막이라..

나항상그대를 이란 노래로 맘을 대신하면서

좀..센치해진 쩐모였숨돠..

때로는 눈빛으로 그사람을 읽을줄 알기를 바랬지만.

말하지 않아도 나를 이해해주기를 바랬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세상에서 가장좋은 그사람의 마음을 얻는것은.

돈들지 않고 ....표현하는 언행인것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다들 즐거운 금요일 마무리 하시구요

이지 언니 친구 동생분들 .

늘 나이를 떠나 이런 공간속에서 함께 숨쉬고 살아가는걸 느끼게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 센치 우수회원 쩐모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