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드라마에 빠져서 헤어나오질 못 하겠다. 다들  미남이 주인공인 드라마를 추천하지만 난 [안가]에 빠졌다. 특히, 팡쓰진. 나는 부모님께서 맞벌이를 하시느라 가족간에 대화도 거의 없었고 3자매중 장녀였지만 큰언니로써 책임감도 모르고 살았더랬다. 시청하는동안 팡쓰진이 나를 부끄럽게했다. 동료의 실적을 가로채며 억측스럽게 실적을 올리려던 팡쓰진을 보면서 욕을 많이 했는데, 그녀는 웬수같은 가족을 차마 버리지 못하고 가장으로써 책임을 지는  똑순이였다.  인정이 차고 넘치는 점장이었다. 배신, 사랑, 우정, 화해 .....53부 최종회가 해피엔딩으로 끝나고나니 안짜텐샤 상하이 징이먼지점 식구들과 다사다난했던 몇 개월이 꿈만 같다.바람이 선선하니 좋다. 펼쳐논 이불을 걷고 부지런해지자고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