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추분입니다.

백로와 한로사이에 있는 24절기 중 하나.

추분에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므로 이날을 계절의 분기점으로 생각한다고 하네요.

그러므로 추분이 지나면 점차 밤이 길어지기 때문에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왔음을 피부로 느끼는 절기라고 합니다.

이제 기나긴 동절기 밤이 찾아오겠네요.

그러기 전에 들판의 곡식들도 수확하겠고

과일들도 수확하고

겨울부터 봄까지 연명할 식량들도 비축하고...

인간 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그러하겠지요?

자연은 참으로 경이롭습니다.

그런데 다람쥐와 같은 그런 종류의 동물들은 식량을 땅에다 묻어서 숨겨놓고 못찾는 경우도 있다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