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맘카페나 중고나라에서 사고파는거 잘하거든요

주변에서 버려야지 하는 것도 받아와서 몇만원씩 받아서 판적도 꽤 있구..

신랑이 그러지말구 옷이나 육아용품 조금씩 떼어다가 팔아보는건 어떠냐고 해서요

됐다구 요즘 같은 때에 무슨 창업이냐고 하긴 했지만 제가 어릴 때 옷가게 생각했다가

결혼하자마자 임신해서 육아에 치이다보니 포기했던 것도 아쉬웠구요

제가 맘먹고 한다고 하면 신랑이랑 엄마가 최대한 서포트 해주겠다고

애들 학교 들어가기 전에 해보라는데 정말 한번 해볼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그런데 옷 떼오는것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세금법도 좀 알아야할거 같고..

한다고 하면 교육이나 이런거 받아봐야하는거 아닐까요?

눈 딱 감고 도전해봐도 될지 요즘 이것때문에 고민이 많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