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순천에 사는 조카네 아기를 보러 갔다 왔습니다. 

이제 한달짜리...

지난달에 어머니께서 소천하셨는데.

하필 상중에 출산한 아이라 그동안 가족들이 전부 못보고 오늘 모두 모여서 아기를 보고왔네요.

가족은 많을수록 좋은거 같아요.

물론 안그런 집도 있겠지만.

우리집은 가족이 많으면 좋으네요.

그래서 모두들 찾아가서 축하해주고 아기 얼굴도 보고 점심도 먹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왔습니다.

그런데 동행한 10달짜리가 갓난쟁이한테 시샘을 하더라구요 ㅎ

간난애기 안은 사람한테만 기어가서 안아달라고 하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ㅎ

요즘 아이낳아서 키우는 일이 쉽지만은 안은가 보더라구요

우리나라는 워낙 사교육비가 많이 들어서 그런듯...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었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