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제법 덥네요

울동네는 시골이랍니다 내 사는 곳은 상가 밀집지역에 전철이 있는 곳이지만

조금만 나가면 아직도 그린벨트가 풀리지 않아 농사짓는 곳이 있어요

그곳에 가면 까마귀가 날라 다니고 까치도 날라 다니고 뻐꾸기와 두꺼비가 울어대는 곳이랍니다

내고향보다 더 시골같은 곳인데 그래서 내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지요

멀리 교외로 나가지 않아도 자연을 느낄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시골에서 사는 느낌입니다

환경도시 답게 공기도 좋지요 매미가 맴맴맴 울고 귀뚜라미도 귀뚤귀뚤 울어대는곳이랍니다

공원에 가면 온갖 잡새들이 울어댄답니다

어제 집에 오던길 두꺼비 우는 소리에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릅니다

마치 내고향에 온듯한 착각에 빠져 있었지요 잠자리도 날라 다니지요

궂이 여름 피서 떠나지 않아도 되는곳이 이곳입니다

자연 친화적인곳이지요

고향에서 어린시절 보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었지요

마치 고향에 와있는듯한 착각에 마냥 좋았습니다

나의 어린시절 기억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이 납니다

근심걱정 없이 마냥 좋았지요 철이 들지 않아 걱정이 없어

마냥 좋았지요 그저 노는게 전부였던 그게 제일 좋았던 때였지요

공부하란 잔소리도 않하고 결국은 내가 스스로 공부를 했지요

공부도 제법 잘했습니다 도와 주는이 한명 없어도 공부는 제법 잘했네요

그추억 끄집어 내어 생각 하면서 실실 웃으며 삽니다

그시절로 돌아갈수 없음에 안타가워 하면서 기분좋아 웃습니다

순수했던 시절 순수한 웃음을 웃습니다 미소가 한가득입니다

궂이 밖으로 돌아다니지 않아도 요즘은 행복합니다

마음 편하면 행복이지요 행복이 별견가요

모두들 행복한 화요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