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25일이 무슨 날인지 알고 계시나요?

바로 '독도의 날' 입니다.

독도의 날 유래는 1900년 10월 25일 고종화제가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제정되었다고 합니다.

독도의 가치는 동해안 어업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아시다시피 청정수역임과 동시에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지점으로 상당히 다양한 해산물들이 많이 잡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독도는 풍부한 지하자원과 경제적 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군사/전략적인 요충지의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처음 독도의 날이 지정이 된건 2000년 이었습니다. 민간단체인 독도수호대가 독도는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알리고 이를 수호하겠다는 뜻에서 지정한 날인데요. 2005년부터 국가기념일 제정을 위한 서명운동을 시작해서 2008년에 국회에 제출되었지만, 여전히 국가기념일이 된건 아니라고 합니다.

국가에서 법으로 지정한 날은 아니지만 경상북도에서도 매년 10월을 독도의 달로 정해 우리나라 영토임을 알리고자 하고 있습니다.

일본인들도 독도는 엄연한 대한민국 영토라고 인정하는데, 여전히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일본정부를 보자면 정말이지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