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그냥 우울하다...
남편은 항상 12시에 오고...그래두 지금은 싸울시간도 없으니...쩝...
^^ 맏는 시간두 없다...그리고 요즘은 내가 남편으 피하는지도 모른다...
주말은 약속 핑게로 밖으로 나가면...남편도 집에있기 싫어 나간다.
지금은 따로국밥이다.ㅡ.ㅡ
시부모를 모신지 5개월째...왜 내가 아니 왜 우리부부가 모셔야하는걸까..
1500만원의 빗이 있어 힘든 생활 하지만...우리가 장손이면 당연지사 힘들어도 모실텐데...서울서 7~8천의전세에...혼자 벌어도 200이상의 수입이있는 큰아들과 둘째 아들..누가 봐도 우리보다 형편이 낳을텐데...부모님 모시는걸 노골적으로 싫다고 했다.그래서 맘약한 우리부부 아무것도 모르는 신혼...우리가 모신다...
우린 서로 짜증이 난다. 첨엔 이럴줄 몰랐다. 하지만. 철마다 보약을 받쳐야 한다.
않그러면. 노인내 비간이 커진다. 어쩔수 없다. 그렇다고 큰아들 작은아들이 생활
보조라도 돕냐? 그것은 더더욱아니다. 뺏어가지 않으면 다행이다.
우리부부 둘이벌어야...겨우200만...월급타서 빗값다 보면...생활비도 않남는다.
그런걸 아는지모르는지...우리 시부모님.매일같이 고기 반찬만 드실려구 그런다.
나와 신랑은 물론 밖에서 바쁜일이 있어서 밖에서 해결하는 날이 많지만...그래두
우리딴엔 생활비...없으니까 회사에서 먹고 오는 일이 많다...둘이서 기껏해야 3개월에 10kg의 쌀을 먹으면 많이 먹는거 였다...지금은 한달에 20kg도 모자르다.
그렇다고 집에서 우리부부가 매일 밥을 먹냐...것두 아니다...우린 더욱더 집에서
밥먹는걸 피한다. 시부모님이 여기 사시니까...조카들이면 시누들...식구들이 많이 오는 편이다.그러다보니 쌀 20kg은 기본이 되는것이다 둘이살땐 신랑두 일찍올려구 애쓰는 편이었다...지금은 서로 늦게 들어오던가 아니면 밖에서 만난다...
그나마 요즘은 서로 만날시간이 없어서 남편의 손지검은 줄었지만...우리의 지금생활은 어느누가 봐도 신혼은 아니다...부부도 아니다...그냥 같이 살 뿐이다...
그래서 난 내가 내 남편의 그림자일 뿐이라는 생각이 드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