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일 비가 왔죠..

갠적으로 비 참좋아하는데..

특히 시원하게 퍼붓는 소나기..

그런면에서 보면 난 참 급한성격인가봐요..

조금만 답답하면..바로 폭팔해버리거든요..

걍 보슬보슬..조용히 내리는 비는 싫어요..

이왕 쏟아져 내릴비..질질 끌지 말고 한번에 속시원히 퍼부으면..좀좋아..

어디까지나 내생각이겠지만..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비 보고있노라면..

내 가슴속에 쌓여있던..나쁜맘..

다 휩쓸려 내겨가는것 같으 기분이 들거든요..

오늘같은날..특히나 더더욱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한나라에 모여살면서 각자들 말로 표현못할일들이 많겠져...

그런것도 이참에 이비로 깨끝이 씻겨내려갔음 좋겠어요..

내맘이 비로 씻겨지듯이..

낼두 행복한하루 되시길..빌어요..^^

더불어...오늘내린비는 갈증을 해소해주는 듯한 그런기분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