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밸런스브레인에서 세미나를 한다 해서 다녀왔어요.

 작년에 발달지연 세미나를 듣고 너무 유익했는데 올해도 한다 해서 다녀왔네요.

ADHD가 우리 아이한테 해당하는게 아니라서 다녀올까 말까 고민했는데

다녀오길 잘한거같아요.

산만한 아이를 주제로 ADHD증상을 가진 아이를 둔 엄마의 극복 사례도 듣고

ADHD의 원인과 치료방법을 강의해주셨는데 유익하더라구요.

ADHD는 뇌가 불균형적으로 발달했을때 행동, 감정, 학습등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적 문제라

두뇌발달에 필요한 산소 영양,운동자극으로 뇌기능을 회복하면 좋아진거라 하더라구요.

티비를 너무 많이 본 아이도 게임을 많이 하는 아이도 영향을 끼칠수 있고

밀가루, 우유, 설탕을 멀리하는게 좋다해요.

ADHD 치료 받는 아이들이 제일 먼저 하는게 밀가루와 우유를 끊고 삼시세끼를 잘 먹이는거라 해요.

간식같은것도 먹이지 않는다 하더라구요.

아이가 좀 이상이 있다면 남이 알까봐 숨기기 마련인데

발달센터는 병원과 다르니 다니면서 빨리 치료받는게 좋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