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7년간을 사귀어서 지금도 좋아하는 맘이 있다면,,,
그러기는 쉽지 않습니다.
호르몬관계상 3년이 지나면 서로에게 시큰둥해지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새로다가온 사람도 물론 지나봐야 알겠지만,
쉽지 않은 문제 입니다.

지금 만난 사람이 좋은건 당연하죠..하지만 7년이 지났을때
지금 만나는 사람보다 더 좋을수 있을지도 생각해야 할것입니다.
한 일이년정도는 두번째 사람의 단점을 알수 없고 알아도 별스럽지 않겠지만
지난다면 단점이 다 눈에 거슬릴텐데..안그럴수 있을까요...

하지만..그 사람이 정말 좋은 사람일수도 있죠..
정말 어려운 문제입니다.

아마도 님이 정말 좋은 사람인 모양입니다.
좋은사람들이 주변에 그렇게 많은걸 보면...


> 저한텐 7년간 사귀어 온 애인이 있습니다.
> 그 사람은 아직 대학교도 1년 더 다녀야 하고, 사법고시 준비중이지요.
> 사귀어 온 7년동안 한눈 한번 안팔고 저만 바라본 사람입니다.
> 순수하고, 정말 '착하다'라는 말이 어울리는 사람입니다.
>
> 저 역시도 7년동안 이사람 하나만 기다려 왔습니다.
> 그가 직장을 잡으면 결혼해야지라는 맘으로 기다렸죠.
>
> 그러던 중.....
>
> 한 남자가 다가왔습니다.
> 안정된 직장에 좋은 조건....
>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한테 무척 잘해주었죠.
>
> 솔직하게 저는 이사람에게 끌렸습니다.
> 그렇지만 7년간의 정을 한번에 끊을수는 없는거죠.
>
> 두번째 사람은 제가 사귀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 그렇지만 그래도 좋다고 하는군요. 자기는 기다릴 수 있다고.
>
> 제 맘도 아직까지는 두번째 사람에게 끌리구요.
> 아마도 만난 지 얼마 안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말입니다.
>
>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
> 오래된사랑을 버리고 새 사람을 선택해야 하나요?
> 아니면 새로운 사람은 잠시 바람이라 생각하고 오래된 연인에게 가야 하나요?
>
>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