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혼자서 작은 고시원에 살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밥을 거의 사먹어야 하는데..

어찌보면 돈 없는 제가 밥을 사먹는다는게 어불성설일수도 있지만..

불행중 다행인것은 제가 사는 동네의 밥값이 상당히 저렴할 뿐만 아니라.. 식권으로 여러장 구매하면..

더욱 할인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건강을 생각하다보니.. 먹는것 하나에도 무엇을 먹을지.. 혹은 음식에 어떤것들이 들어가는지 신경쓰이게 되더라구요..

일반적으로 반찬을 만들때나 찌개를 끓일때..

조미료를 사용하는 음식점이 많아서.. 식당에 입장할때.. 원산지는 어디인지 그리고 조미료는 넣는지 등을

유심히 보게 됩니다..그런데 식당마다 원산지 표시를 한 곳은 많지만.. 조미료에 대한 언급이 없는 곳이 대부분이라서

제 입맛에 의존해서 판단해야 하는데..

사실 제가 미각이 발달해서 조미료가 들어갔는지 안 들어갔는지등을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게 조금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