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병 잘 견디고 있으신가요? ㅋㅋㅋ

애키우랴.. 일하랴 정말 워킹맘은 정말 힘든것 같아요!

정말 애키우면서 유능한 워킹맘들 보면, 대단해보이기까지 하네요 ㅋㅋ

저는 월요일만 되면 이상하게 더 피곤한것 같아요 ㅠㅠ

모든 분들이 다그러겠지만요~

그래서 점심먹고 나니까 더 노곤하고 뭔가 찌뿌둥하네요 ㅋㅋㅋ

어제 마트에 갔다와서 더 그런가봐요 ㅠ

피존이랑 우유랑 이런것들이 마침 떨어지고 그래서, 마트에 들렸었는데,

이상하게 행사하거나, 뭔가 1+1, 2+1 이런 제품들 보면 안사야지 하면서도

어느샌가 사고있고, 안사면 손해보는 그런 느낌이 들고 ㅋㅋㅋㅋㅋ ㅠㅠ

그래서 우유고르다가 요즘 환절기라서 그런지,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서,

애들 콧물이 조금 나더라구요~ 애들 건강상태보면 가을이 오는걸 느끼네요~

그래서 비타민c가 들어있는 주스사줄까 하고 고르다가, 박스에 2개를 더 붙여준다는

어린이건강음료라고 해서, 또 영양분석표 보고 결국 두박스 샀는데요~

이번에 CJ에서 출시한 어린이음료라고 하는데, 이름도 웰키즈더라구요~

암튼 저는 3가지 맛중에서 포도맛이랑 감귤망고맛을 골랐는데..

애들이 좋아하더라구요~

뭔가 막상 사면서도 신제품이기도 하고, 행사한다고 해서 사긴샀는데. 잘산건가.. 애들이 잘먹을까

정말 고민많이 했는데, 다행히 애들도 잘먹고 그러니까 만족스럽더라구요 ㅋㅋㅋ

뭔가 내 소비에 의미부여를 하게되는 것 같네요 ㅋㅋㅋㅋㅋ

암튼 저도 요즘 브랜드 커피한잔 값도 무시못할 가격이라서, 카누랑 보틀병 들고 다니면서

타먹고 그러는데요~ 입안이 텁텁할때 마셔볼겸 해서, 집에서 어제 산 웰키즈 감귤망고맛

애들꺼하나 들고 출근해서 먹고 있네요~ 생각보다 달지도 않고 어른인 제가 먹어도 맛있네요 ㅋㅋ

점점 애를 키우고 그러다보니까 억척스러워지고 ㅠ 돈 100, 200원에 예민해지고 그러네요 ㅠㅠ

입맛도 애들화되어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우리가족 더 잘살자고 하는거니..

힘내야겠죠?? ㅋㅋㅋ

암튼 전국에 있는 워킹맘들 대단하십니다~! 일하면서 가정까지 신경쓰시는 분들 대단해요~

그리고 주부맘들도 더 대단하십니다. 주말에.. 평일에 일끝나고 밀린 집안청소하는데..

일이 끊이질 않더라구요~ 결혼하고 나니까 엄마 생각이 더 나네요~

그냥 퇴근하고, 학교갔다와서 몸만 씻고 엄마가 차려주는 저녁먹고 내할일하고 그럴때는 몰랐는데..

정말 결혼하고 애낳고 일하면 살다보니까 엄마맘을 헤아리게 되네요 ㅠㅠ

오늘은 엄마집밥이 그립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