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회사 회식도 아니고 금요일에
학원 회식을 했다 하면 저녁 6시부터 새벽 1시까지
7시간 동안 술을 퍼부어라 마셔라 하는데여..
중간에 얘기 들어 보면 1차만 먹고 마시고 집에 가는 사람들도 많더라구요..그런데 남친은 1차만 먹고 집에 안가고
2차,3차까지 가서 술을 진탕 마시거든요...
다음날 토욜엔 저랑 술마시고 데이트 하는 날이라서
술좀 자제 했으면 좋겠는데 꼭 그전날인 금요일에 회식만 했다하면 저러네요....더 웃긴건 7시간동안 술을 진탕 마시고 놀면서 저한텐 연락도 잘 안하구요 다 마시고 집에갈때 새벽에 전화 한통화 와서는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죽겠다고, 속이 너무 안좋다고 합니다... 아니 다음날 여자친구랑 데이트 약속이 있으면
그전날에 회식 가서 적당히 마시고 집에 들어갈 수도 있잖아요?
1차만 먹고 가는 사람들도 많은데 왜 제 남친은 새벽 1시 넘도록 그렇게 술을 퍼 마실까요? 이해 뷸능이네요..
술을 마시지 말란것도 아니고 회식 하는건 좋은데 꼭 새벽 넘도록까지 술을 진탕 마셔야 되는건지.. 보통 저녁 6시부터 회식을 시작하면 밤 10~11시엔 집에 들어가야지 너무 술도 무리하게 안마실거고 다음날 저와의 데이트에도 무리가 없을건데..
밤10시까지 먹어도 4시간이구요 11시까지 먹어도 5시간 동안 회식해요 다음날 저랑 데이트가 있으면 조절해야하는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