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우리 부부의 여름휴가지는 유럽!!

 

파리는 유럽여행의 첫번째 여행장소였어요,

 

총 6박 7일 일정으로 파리에서 4일,하루는 몽생미쉘& 옹플뢰르 여행일정, 나머지는 비행기에서...

 

개선문부터 노트르담성당, 로댕박물관, 몽마르뜨언덕, 베르사유궁전, 생샤펠, 앵발리드 나폴레옹박물관,

에펠타워, 팡테옹 그리고 오르세미술관과 루브르 박물관등등등... 수없는 교회와 수없는 미술작품들..

 

진짜 파리에서 박물관에서 예술작품 실컷 구경하고 왔어요.

 

특히나 오르세 미술관에 빽빽한 미술작품 덕분에 오바이트 쏠릴뻔 했다는...

 

우리 부부의 파리여행 장소 소개해봅니다.

 

**  노틀담 성당 **

오랜 시간동안 이렇게 완벽한 형태로 보존되어 드디어 제 눈으로 보게되네요.

노틀담성당의 정면입니다. 

 

노틀담 내부를 관람하고, 줄을 쭈루룩 서서 한참을 기다린덕분에

올라온 노틀담성당의 전망대에요.

사방을 둘러볼 수 있게 해 놓았고, 시간마다 정해진 인원수에 맞게 올라와서 볼 수 있어요.

이곳은 노틀담 성당의 뒷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유명한 파리의 센느강입니다. 

 

그리고, 서쪽인지... 멀리 우뚝 솟아 있는 흰색 궁전처럼 보이는 곳이 바로

"몽마르뜨 언덕"의 사크레 퀘르 성당입니다.  

 

** 몽마르뜨언덕 + 사크레 퀘르 성당 **



 

왠지 몽마르뜨언덕은 미술을 하던 안하던 꼭 와봐야할 장소죠?

골목을 한참 걸어 올라와 마주한 몽마르뜨언덕과 사크레퀘르 성당입니다.

노틀담 전망대에서 봤던 그 곳이죠.

 

몽마르뜨언덕 올라오기전 진짜 맛있어보이는 캔디숍이 있어서

한뭉치 사서 쪽쪽 빨아먹으며 올라왔네요.

왠지 잔디밭에 앉아있는 사람들도 자유로워보이네요.

 

그리고, 또.. 다시.

성당 전망대에서 바라본 파리 시내 전경입니다.

이렇게 사방을 휙~ 둘러보고 내려와서 예술가들의 거리로 내려왔죠. 

 

** 로댕 박물관 **

 

로댕 박물관에서 보기를 모두가 기대하는 작품!!

로댕의 " The Thinker " 바로 생각하는 사람..

 

로댕박물관 정원에 나와있는 사본이구요.

진품은 로댕박물관 내부에 전시중입니다. 바로 이것!

 

정말 살아있는것처럼 근육 하나하나가 섬세했어요.

왠지 생각하고 싶어집니다.

 

** 앵발리드- 나폴레옹 관이 모셔져 있는곳 **

 

파리 관광명소 어딜 가든...

왠지 생김새가 다 PALACE(궁)이나 성당처럼 생겼는지.. 

그만큼 정말 훌륭하게 잘 만들어졌어요.

 

이 대리석으로 웅장하게 만들어져 있는 관이

바로 나폴레옹의 시신이 담겨져 있다는 관입니다.

왠지 좀 엄숙한 분위기 였네요. 

 

** 루브르 박물관 **

엄청난 크기의 루브르 박물관..

하루일정으로도 소화가 불가능하다는 엄청난 작품들이 가득가득한 곳.

 덕분에 엄청난 양의 작품들을 머릿속에 넣느라 정신이...

 

 

루브르박물관의 피라미드유리관 밑에서 사진 찍으려고 엄청 고생했는데..

 

야경도 너무 예뻤네요.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 베르사유 궁전 **

 

물어물어... 전철같은 기차를 타고 도착한 베르사유 궁전.

입구부터 사람들의 긴~~~~~~~~ 줄로 들어가기까지 1시간정도?

그래도 실망 시키지 않을만큼 넓고 예쁘고.. 다시 가고 싶네요.

 

이곳은 제가 가장 오랜시간동안 머물렀던 곳.

바로 "거울의 방""

 

이곳에서 샹들리에를 밝히고

연회를 벌였다고 해요.

천정에는 명화들이 장식하고.. 거울의 방이란 이름답게 창문들도 너무 예쁘고..

아주 번쩍번쩍 했던곳. 

 

궁전을 둘러보고 유명한 베르사유의 정원을 거닐 차례.

 

이 나무 너무 독특하고 멋졌어요. 

 

그리고... 연못의 분수.

금새라도 저 연목속에서 말들이 뛰쳐나올것같고.

프랑스인들은 정말 축복받은 사람들. 

 

 

정원들 구석구석 돌아보느라 다리 빠지는 줄...

다음에 또 갈 기회가 생긴다면 그땐 궁전을 돌수 있는 오토카를 렌트해야겠어요.

 

** 개선문 & 파리 야경 & 샹젤리제 거리 & 에펠타워 **

 

이것들을 한번에 예쁘게  볼 수 있는 방법.

 

한밤중에 개선문 전망대 올라가기!!!

 

이곳은 한밤의 파리 샹젤리제 거리. 

 

왠지 이렇게 흑백으로 보고 싶죠?

 

그리고, 밤이 되면 이렇게 빔을 쏴주시는 에펠타워. 

 

아마도 카메라를 새것으로 바꾸고 싶다라는 밀려오는 욕구로 가득차게 한

 

파리의 야경이었어요. 사진 찍고 싶다~~ 순간을 찍고 싶다. 흔들림없이...

 

프랑스에서의 떠나기 하루전..

 

** 몽생미쉘 그리고 옹플뢰르 **

 

옹플뢰르 프랑스인들이 노후에 살고 싶어하는곳 1위라는 곳입니다.

그만큼 평화롭고 아름다운 곳이에요.

 

바로 이렇게 왠지 다들 요트하나씩은 갖고 있잖아요? 하는 느낌?

 

골목 구석구석 돌았는데

노인분들이 다들 해변가 커피숍에서 즐겁게 얘기 나누는 모습들이 자주 보였던 곳이네요.

 

역시 노년은 아름답게~ 

 

달려서 다시 " 몽생미쉘*

 

사진에서만 봐왔던 몽생미쉘이 저~~~기 멀리 보이네요. 

 

그리고, 가까이 내 눈앞에 몽생미쉘

 

정말 대단합니다.

 

저렇게 높이 하늘에 닿을만큼 대충 요새를 지었음 될것 같은데도

저리 이쁘게 지어놓으면 저걸 갖고 싶어서 얼마나 다들 노렸을까요. 

 

몽생미쉘.. 저곳 거의 탑에서 바라본 노르망디 입니다.

 

밀물로 가득찬 밤의 몽생미쉘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아름답다고 하네요.

 

이곳의 사방이 물로 가득차서 섬으로 잠길 수 있는 날이 2015년 3월에 벌어졌다고 해요.

정말 그때 딱~~ 있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바로, 개기일식과 수퍼문이 함께 겹치면서 수펀문의 영향으로 조수간만의 차가 크게 벌어져서

세기의 조수 현상이 일어나면서 이렇게 섬이 되었다고 하네요.

 

기사로 접해서.. 그리고 이때 밀물이 엄청나게 밀려오면서

18년만에 몽생미쉘이

잠겼답니다. (사진발췌: 경향신문)

 

내 생애 다시 이곳을 가볼 수 있을까요?? ^^;; 가야죠!!

 

이상, 2012년 7월의 파리 그리고 몽생미쉘 여행 이었어요~

 

다음은 2013년 터키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