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펑펑 내리는 눈 때문에 제대로 집안일을 하지 못했거든요. 

오늘은 날씨가 괜찮다..싶길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방청소 간단하게 한 후

세탁기 돌리고.. 혹시나 싶어 건조기까지 돌려준 후...

조금전 쓰레기 버릴러 다녀왔는데요..

어제 하루 못 했다고 오늘 다~ 해결하려니 정신없어서인지..

아침밥을 먹지 못한 것도 몰랐네요.

슬슬 뱃속에서 밥 달라는 신호를 보내서 그때서야..아..!! 싶었답니다.

날이 조금 풀려서 시장에 다녀올까 싶은데.. 든든하게 채우고 나가면 추위는 달랠 수 있지만

몸이 무겁다는 생각이 들어 제대로 돌아다니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뭐.. 배는 고프지만 집안 정리 해두고나니 개운하니 좋으네요^^